2025.08.15 (금)

  • 흐림동두천 29.3℃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 위치·진로는 어디쯤…중형급 세력에 피해 우려 확산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제19호 태풍 솔릭의 한반도 강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23일 기상청은 오전 기준 태풍 솔릭이 제주도 서쪽 해안가 방면으로 북상, 이후 오후엔 목포 서쪽으로 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는 24일에는 해당 태풍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을 덮친 뒤 오후에 들어서며 동해안 방면으로 움직인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해당 태풍은 점차 시속이 줄어들고 있어 한반도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날 것이라 예상돼 이에 따른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중형급 세력의 해당 태풍은 지난 22일 밤 제주도 진달래밭을 거치며 순간 최대 풍속이 60m에 달했다고 전해진 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인사만사…제갈량의 ‘백부장, 천부장, 만부장, 십만지장’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정을 책임지고 운영할 기관들의 수장들이 검증을 거치면서 논란도 불러일으키며 진행되었다. 인간인 만큼 어찌 허물이 없겠냐만, 흔히들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 할 만큼 중요하다. 이 세상 사는 사람이 움직이는, 고로 사람의 일이 곧 모든 일이라는 뜻이다. 알맞은 인재를 알맞은 자리에 써야 모든 일이 최고의 효율성과 합리성을 띄고 풀어진다는 것이다. 즉 사람을 쓰는 용인(用人)의 도에는 사람을 헤아리는 측인(測人)의 도, 선발하는 선인(選人)의 도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 사람의 역량, 재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여 어느 보직에 어울리는지 적재적소 꼽아주는 능력이 바로 용인의 도다. 어느 조직이고 과장, 부장, 임원, 대표의 4단계 업무 단계 체제를 가지고 있다. 정부, 군대, 민간기업은 물론 조직은 어느 조직여하를 막론하고 이런 수직단계를 가져야 함은 일의 효율성과 일관성 때문일 것이다. 이런 단계가 없으면 ‘콩켸팥켸’ 현상, 콩과 팥이 뒤섞여 정리가 안 되고 혼란스러운 상황이 계속된다. 엉망진창은 제갈량이 나오는 얘기다. 제갈량은 북벌을 위하여 10만 대군을 이끌고 진창성을 공격하였다. 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