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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 동정

국세청, 김국현·양동훈 고위공무원 승진

이승수·강성팔·이응봉 ‘차기 고위직’ 부이사관 입성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오는 28일 자로 김국현 서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 양동훈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을 고위공무원 나급으로 승진하고,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국방대 교육훈련에 각각 보임·파견하는 내용의 고위직 인사를 단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이승수, 강성팔, 이응봉 서기관 등에 대한 부이사관 승진 인사도 함께 단행한다고 덧붙였다.

 

김 신임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은 1998년 행시 40회로 국세청에 입청해 조사기획과장, 소비세과장 등 주요 직위를 맡았다.

 

중소기업 등의 조사부담을 완화하고 간편조사를 확대하는 한편, 현장확인, 일시보관 절차 등 모든 조사 과정에서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체계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단계의 주류 규제를 완화해 영세사업자와 국민의 불편을 줄이고, 주류·유류 유통 과정의 문란행위를 엄단해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양 신임 국장은 1998년 행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해 중국 주재관, 서울청 국제조세관리과장, 국세청 대변인,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등 주요 직위를 두루 경험한 국제통이다.

 

사전분석 단계에서부터 외환·FIU·세무정보 자료를 연계한 정밀분석을 통해 조사 성과를 극대화 하는 한편, 능동적인 조사 집행을 통해 변칙적 조세회피 행위에 엄정하게 대처한 바 있다.

 

소통에도 능해 구성원의 업무 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발군의 역량을 갖췄으며, 국내·외에서 쌓아온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점점 변화하는 세정환경에 대한 국세청의 대응력을 대폭 업그레이드 시킨 인재로 주목받는다.

 

이승수 국세청 대변인은 행정고시 41회 출신으로 서울청 감사관, 서울청 조사1국 3과장 등 국세청 내부 주요 직위 외 뉴욕 총영사관, 기획재정담당관실 등 대외·기획 분야 경험을 쌓은 다재다능한 인재로 손꼽힌다.

 

현 대변인 직위에서 언론기관 등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고, 비판적 시각을 합리적으로 수용하는 등 정책적 이해관계자와의 발전적 협력관계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공로가 인정됐다.

 

강성팔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은 행정고시 42회 출신으로 국세청 상호합의담당관, 국제협력담당관 등으로 근무하면서 상호합의·APA(국가 간 이전가격 상호합의제도)를 통한 국제조세 분쟁의 해결사로 활동해 왔다.

 

현 보직에서 APA 전담팀을 도입하고 OECD 전담인력을 확보하는 등 인적자원 획득 과정을 체계화해 국세청 국제조세 분야의 업무역량을 끌어올린 주역이다.

뿐만 아니라 국제조세 분야에서 11년 넘게 반사회적 역외탈세행위 근절과 해외에 진출한 기업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서도 크게 기여했다.

 

이응봉 국세청 소득세과장은 세무대 3기 출신 인물로 국세청 원천세 과장, 서울청 조사4국 관리과장, 중부청 조사3국 1과장 등 신고안내, 탈세대응 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했다.

 

33년간의 공직생활 중 24년을 법인·조사 분야 주요직위에서 근무하는 등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베테랑이다.

 

‘종교인소득 과세 협의체’의 내실있는 운영, ‘종교인소득 신고 전산시스템’ 개통 등 종교인 과세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불철주야 내달린 노력파이기도 하다.

 

이밖에 국세청은 최재봉 국장과 이동운 국장을 각각 인재개발원과 국립외교원에 파견하고, 심욱기, 김지훈 부이사관을 각각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과 첨단탈세방지담당관으로, 최진복 과장을 세종연구소에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국세청 측은 “전문 역량과 자질이 검증된 우수인력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시켜 향후 국세청을 이끌어 갈 핵심 가치를 내재화하겠다”라며 “국민이 실감하고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탁월한 성과를 달성한 인재를 발탁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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