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3 (화)

  • 맑음동두천 -7.1℃
  • 맑음강릉 -1.3℃
  • 맑음서울 -4.3℃
  • 구름많음대전 -4.3℃
  • 맑음대구 -2.7℃
  • 맑음울산 -2.1℃
  • 구름많음광주 -1.8℃
  • 맑음부산 -1.1℃
  • 흐림고창 -3.7℃
  • 구름많음제주 3.7℃
  • 맑음강화 -8.0℃
  • 흐림보은 -8.0℃
  • 맑음금산 -7.6℃
  • 맑음강진군 -3.7℃
  • 맑음경주시 -2.4℃
  • 맑음거제 -0.8℃
기상청 제공

국세청 고위공무원 승진 ‘4인4색 ’…지역‧임용별 균형인사

오상훈(서울)‧백승훈(충남)‧김재웅(호남)‧이성진(영남)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오는 19일자로 고위공무원 4명을 승진발탁했다고 15일 밝혔다.

 

국세청은 역량을 기본으로 하되 수도권, 충청, 호남, 영남 등 전국 지역별로 고르게 발탁해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목표로 했다고 설명했다.

 

행정고시 41‧42‧43회, 세무대 4기 등 임용별로도 균형을 지켰다.

 

 

오상훈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은 서울 출신으로 행시 43회에 공직에 입문했다.

 

인천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시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사업자 및 경영애로기업에 적극적으로 세정지원을 하는 한편, 민생침해 사업자 및 악의적인 조세포탈행위에 대해서는 조사역량을 집중했다.

 

김현준 국세청장 시기 국세청 본부 감찰담당관으로 발탁해 내부기강을 바로 세우고, 절차를 강화하는 등 똑 소리나는 업무처리 솜씨를 선보였다는 평가다.

 

백승훈 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세무대 4기를 나왔다.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국세청 조사1‧2과장을 거쳤다.

 

국세청 본부 조사과장 시기에는 조사국의 두뇌로 이름 났으며, 김명준‧이준오‧임광현 등 1급 승진한 전현직 고위공무원을 조사국장으로 보좌한 바 있다. 개인과 법인을 가리지 않고 꼼꼼한 조사, 기획력 있는 조사 모두 대응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본부에서 나와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재직 시절에는 입장을 바꾸어 납세자 권리 지킴이로 활동하며 세무조사 과정에서 발생한 납세자 고충민원에 대해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등 추진력 있는 일솜씨가 재차 부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웅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은 전남 나주 출신으로 행시 42회를 나온 고위공무원이다.

 

능력 뛰어난 인재들이 많은 국세청 행정고시 중에서도 부각되는 인재로 서울청 감사관 시기에는 다소 사후 적발 처리에 치중된 감찰 업무를 사전 공직기강 계도 등을 선제적 예방 활동으로 전환함으로써 행정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다.

 

납세자에게 불편 주는 사안에서는 대해서는 사후 평가를 통해 사전에 막을 방침을 마련하는 등 최근 불거진 적극행정을 이끌어 온 인물이라는 평가다.

 

이성진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장은 부산 출신의 인물로 행시 41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서울지방국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 왔다.

 

서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으로 재직하면서 기업의 전산관리(ERP) 자동변환 프로그램 개발해 과학 세무행정에 기여했다. 앞으로도 계속 중요성이 높아지는 전자문서 감식 기술인 포렌식 인프라를 늘렸다.

 

금감원에서 전달되는 각종 혐의금융정보 효용을 높이기 위해 신종탈루유형 분석을 강화하여 국제거래, 금융업 등 특수전문분야 개발에 집중했다.

 

이밖에 부이사관 6명에 대한 전보인사로 진행된다.

 

윤승출 국세청 조사기획과장은 서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으로, 박광종 국세청 징세과장은 서울청 감사관으로, 유병철 부산청 감사관은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각각 이동했다.

 

한창목 국세청 빅데이터센터장은 인천청 조사1국장, 양동구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은 중부청 감사관, 이응봉 중부청 감사관은 강남세무서장으로 각각 직을 옮겼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미 최강 델타 포스에서 경영을 배운다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미국의 최강부대인 육군 최정예부대 델타포스가 전광석화와 같이 수백 기의 비행기를 동원하여 베네수엘라 수도를 폭격, 암흑으로 만든 다음 저고도로 나는 헬기로 거처에 침투하여 반미·친중 국가인 남미의 베네수엘라 대통령 마두로 부부를 체포해 미국 심판대에 세웠다. 여기에 세계 여론은 두 갈래이다. 하나는 베네수엘라가 그간 보인 반미 행보가 트럼프의 분노를 샀기에 인과응보라는 것과, 또 다른 하나는 그래도 주권국가임에는 틀림없는데 무력으로 독립국가의 정권을 붕괴시킨 것은 유엔 헌장과 국제법상 불법이라는 것이다. 어찌 됐던 필자는 이 전무후무한 델타포스라는 특수부대의 전략에 경악을 금치 못했고, 이 부대가 가진 특수성에서 경영의 길을 찾아보고자 하는 새로운 호기심이 폭발했다. 1977년 직접타격·대테러전을 염두에 두고 창설된 부대로, 특수부대 출신 군인 중에서 다시 침투와 탈출, 근접전, 사격, 폭파, 구출 등의 고된 훈련을 마친 후보 중 90%가 탈락하고 남은 후보에서 다시 뽑아 만든 특수부대의 특수부대이다. 외부에 대한 절대 비밀 보안을 위해 부대원들의 신상 모두가 비밀이며, 외모도 군인형이 아니라 일반인 모습으로 행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