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은퇴 선언을 했던 배우 이승욱이 활동을 재개했다.
채널 CGV를 통해 6일 22시 30분부터 방영되는 영화 '곤지암'은 지난해 3월 개봉, 곤지암 정신병원을 향한 괴담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공포체험을 위해 곤지암 정신병원을 찾은 인터넷 방송 진행자들의 모습을 그러낸 이 영화는 아직 대중에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신인 배우들을 활용, 현실감을 높이며 누적 관객수 260만 명을 돌파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개봉 얼마 지나지 않은 지난해 4월 OSEN의 단독 보도를 통해 극중 승욱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이승욱의 은퇴 소식이 전해졌고, 해당 보도를 통해 "더 이상 연기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하더라"라는 관계자의 말이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러한 결정에 대해 자세한 이유가 전해지지 않아 의문을 남기던 중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당사자만 팩트를 안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공개해 의문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곤지암' 개봉 후 갑작스러운 은퇴 논란으로 의혹의 중심에 섰던 이승욱은 지난해 11월 웹예능 '권혁수사대 #누구냐넌'에 출연해 "아팠다"라고 활동을 멈춘 이유를 전하며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승욱은 "지금은 괜찮아졌다. 웹드라마를 하고 있다"라며 은퇴 논란에 대해서는 "휴식 후 복귀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여 팬들을 안도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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