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이 결별 이후 '나혼자산다' 시청자들에게 잠시 작별을 고했다.
지난 11일 MBC '나혼자산다'는 주축 전현무와 한혜진 없이 첫 녹화가 진행됐다. 두 사람은 결별 소식과 함께 공백기를 선언했다.
앞서 전현무와 한혜진은 '나혼자산다'를 통해 안면을 트고 약 1년여간 친분을 쌓아온 끝에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지난해 말 '나혼자산다' 촬영 당시 전현무와 한혜진이 서로에 대해 무관심한 반응을 보였다는 일부 시청자들의 추측 끝에 한차례 결별설이 보도됐다.
또한 한 관계자는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담당 PD가 전현무를 따로 불러 면담을 했다. 둘 사이에 무슨 이야기가 오갔는지 모르지만 녹화장 분위기가 편안하지만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당시 양 측은 결별설을 부인했으나 이달 초 결국 공식 입장을 통해 결별을 인정, 동료로 돌아갔다는 소식을 전했다.
특히 전현무와 한혜진은 '나혼자산다'에서 인연을 맺었던 바, 양 측 모두 휴식기를 요청했고 이에 제작진 역시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오는 15일 방송분에선 두 사람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의 모습만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