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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씨엔블루 이종현, 걸그룹 성추행 직캠 확산 "손이 가슴으로 올라가" 해소되지 않은 의문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씨엔블루 이종현을 향한 걸그룹 성추행 의혹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의문을 남기고 있다.

 

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씨엔블루 이종현이 걸그룹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증거로 직캠 영상이 퍼지기 시작했다.

 

영상에는 이종현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모 걸그룹 멤버 A양의 뒤로 다가가 자연스럽게 가슴 부근으로 손을 올리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이에 A양은 황급히 남성의 손을 막았다. 이 상황이 벌어진 장소는 대규모 합동 콘서트 무대 위였다.

 

다른 직캠 영상에는 이종현이 모 걸그룹 멤버 B양의 엉덩이 부근에 손이 부딪히자 사과를 하는 듯한 모습이 찍혔다. 이종현의 접촉을 느낀 B양이 즉시 뒤를 돌아보자 이종현은 웃음 띤 얼굴로 무언가 이야기를 늘어놨다.

 

이에 누리꾼들이 이종현이 그간 상습적으로 걸그룹 멤버들을 대상으로 한 성추행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내비치자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외에 영상에 찍힌 남성이 실제로 이종현이 맞는지, 이종현이 한 행동이 어떤 행동에서 비롯된 오해인지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없었다.

 

그로인해 누리꾼들의 의심은  쉬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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