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동행복권 로또 851회의 당첨번호가 공개됐다.
23일 추첨된 로또 851회의 당첨번호는 14, 18, 22, 26, 31, 44, 보너스번호 40으로 8명의 1등 당첨자가 탄생했다.
이들은 세금(소득세 30%+주민세 3%)을 공제한 약 16억6천만 원의 당첨금을 수령하게 된다.
이 가운데 지난 847회차에서 억울하게 당첨금을 날린 40대 여성 A씨 사연이 공유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로또 커뮤니티를 통해 예상번호를 얻은 A씨는 1등에 당첨됐지만 복권을 구매하지 않은 탓에 당첨금 25억 원을 놓쳤다.
A씨는 "집안일이 바쁘다 보니 구매 시간을 놓쳤다"며 "눈앞에서 1등을 놓쳤다고 생각하니 잠도 안 오고 우울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1등에 당첨되면 은행 빚을 갚고 남편 사업을 도와주려고 했다"며 "다른 분들은 저처럼 억울한 일 당하지 말고 성실히 구입하면서 즐기길 바란다"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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