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가수 최종훈이 음주운전 무마를 위해 경찰에게 청탁하려한 정황이 드러난 가운데 이 과정에서 '반말'을 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채널A는 최종훈이 지난 2016년 음주단속 적발 당시 자신을 쫓은 경찰관에게 반말로 돈을 줄테니 이를 무마해달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승리 단톡방 멤버이기도 한 그는 이전에도 수차례 태도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자신의 경찰 조사 사진과 지인이 올린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반성은 커녕 SNS 활동을 한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
또 최종훈은 앞서 공개된 카카오톡 내용 확인 결과 음주운전 적발 후 지인들에게 수갑을 한 명품 브랜드 팔찌에 비유하며 "꽤 아팠어. 안 차 본 사람들 말도 마", "차기 전에 1000만원 준다고 했어"라며 은폐하려고 했다는 내용을 자랑스럽게 떠벌린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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