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금천구 아이돌보미가 수 개월간 아동을 학대해 파문이 일고 있다.
2일 금천구 경찰측은 아이돌보미로 활동하던 A 씨를 아동학대혐의로 입건했음을 알렸다.
특히 3개월 동안의 A 씨 만행이 담긴 녹화본은 현재 인터넷상에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A 씨는 한살배기 아동이 칭얼거리거나 가만히 있어도 손찌검, 숟가락에 담겨진 이유식을 손바닥으로 정리하거나 먹기를 거부하면 무력을 행사했다.
심지어 A 씨는 침대서 떨어진 아이를 대수롭지않게 다시 눕혀놓는 등 무책임하고 충격적인 면모를 보였다.
이에 대중은 "끝까지 보지 못하겠다. 결코 넘어가선 안 된다"라고 분노, 청원으로까지 번져 국민적인 관심이 독려되고 있다.
한편 관계당국은 논란이 거세지자 긴급조사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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