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연예계에 또 하나의 별이 졌다.
이데일리는 5일 폐암 투병 중이던 배우 이일재가 이날 새벽 별세했다고 단독 보도, 세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해 한 방송에서 폐암 4기 판정 사실을 고백한 고인은 당시 많이 호전된 모습을 보여줬기에 이날 전해진 갑작스러운 소식에 대중들은 큰 충격을 표해고 있다.
동료 연예인들 또한 고인의 소식에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진행한 고인의 아내가 "폐암 판정 후 병의 증세가 나아졌지만, 지난 2월, 2개월의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생전 고인이 영정 사진까지 찍었다고 밝힌 아내는 고인이 가족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가족과 여행을 떠나서 많은 추억을 쌓았고 사랑한다고도 얘기해줬다"라고 말했다.
또한 "자녀들에게 어떤 남자를 만나야 할지 등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라며 끝까지 가족들을 생각했던 고인의 모습을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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