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8 (수)

  • 맑음동두천 -4.1℃
  • 맑음강릉 -0.5℃
  • 맑음서울 -3.0℃
  • 맑음대전 -2.7℃
  • 맑음대구 0.7℃
  • 맑음울산 0.5℃
  • 맑음광주 -0.3℃
  • 맑음부산 2.1℃
  • 맑음고창 -2.5℃
  • 맑음제주 3.3℃
  • 맑음강화 -3.6℃
  • 맑음보은 -2.6℃
  • 맑음금산 -2.0℃
  • 맑음강진군 0.7℃
  • 맑음경주시 -0.3℃
  • 맑음거제 0.6℃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상처 가득' 박유천 다리, 메스버그 후유증? "필로폰에 빠진 사람들이 먼저 하는 일은.."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가수 박유천이 마약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추가 투약 사실도 자백했다.

 

지난달 29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박유천은 마약 투약 및 거래 혐의를 대부분 시인했다.

 

그는 전 여자친구와 다섯 차례 투약한 것과 혼자 두 차례 투약한 적 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을 열고 눈물을 흘리며 결백을 호소하던 그의 말은 결국 거짓으로 드러났다.

 

현재 온라인 상에서는 2년 전 그가 반바지를 입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다. 상처로 가득한 그의 다리에 대해 그는 대상포진 후유증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마약 중독자에게 나타나는 메스버그 후유증일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이는 벌레가 온몸을 누비는 환각의 금단현상을 뜻한다. 필로폰은 뇌 손상이 다른 마약류에 비해 특히 심하고 중독 증세도 심해 이 같은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중독될 경우 환각 및 정신분열 증상에 이르며 정상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몸과 마음이 피폐해진다.

 

영화 '마약왕'에서도 주인공이 필로폰 중독으로 처참한 파국을 맞는다. 극 중 주인공 이두삼(송강호 분)에게 제조법을 전수한 필로폰 제조 전문가인 백 교수는 "이거(필로폰)에 빠지는 사람들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뭔지 알아?"라며 "마누라를 잡는 거야. 나는 그게 정말 싫어"라는 말을 건넸다.

 

영화에서는 마약에 중독된 이두삼은 아내를 버리고, 사촌동생 이두환(김대명 분)도 아내를 의심하고 학대한 장면이 그려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국세청 개혁, 이제는 ‘행정 과제’가 아니라 ‘국정 과제’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국세청이 개청 60주년을 맞아 26일 대대적인 세정 개혁을 선언했다. 체납관리 혁신, 반사회적 탈세 근절, AI 대전환, 국세외수입 통합징수. 하나같이 국세청 내부 차원의 개선을 넘어, 정무·정책 판단 없이는 실행될 수 없는 과제들이다. 이번 선언을 더 이상 국세청의 ‘업무계획’으로만 볼 수 없는 이유다. 이번 회의에서 임광현 국세청장이 반복해서 강조한 키워드는 분명했다. “현장에서 시작해야 한다”, “국세청은 징수기관이 아니라 동반자여야 한다”, “적극행정으로 국민 목소리에 바로 답해야 한다”, “성실납세자가 손해 보지 않는 세정이 조세정의의 출발점이다”, “AI 전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국세행정을 만들겠다.” 이는 수사가 아니라, 국세청의 정체성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선언에 가깝다. 문제는 이 선언이 국세청 내부 결의로 끝나느냐, 국정 운영 원칙으로 격상되느냐다. 지금 국세행정은 단순한 징수 행정의 문제가 아니다. 자본시장 신뢰, 부동산 안정, 조세 형평, 국가 재정 건전성, 민생 회복까지 모두 관통한다. 국세청이 아무리 강한 의지를 가져도, 정치·정책 라인이 뒷받침하지 않으면 번번이 중간에서 멈춰왔던 영역이다. 역외탈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