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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가희의 다이어트 비법 "체지방 줄이고, 제지방 늘려야"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 최근 체지방은 줄이고, 근육을 포함한 제지방을 늘리는 것이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에게 화제다.

 

이상적인 몸매는 누구나 원하는 바람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원하는 체중까지 감량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지만 체중을 낮춰도 체지방 비율이 높으면 생각하던 몸매 라인이 되기 어렵다.

 

우리의 몸은 체지방과 제지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지방이란 체지방을 제외한 뇌, 간, 근육, 뼈 등을 모두 더한 무게를 말한다. 다이어트의 핵심은 체중 숫자를 낮추는 것이 아니다. 체지방은 줄이고 제지방을 늘려야 아름다운 몸매를 완성할 수 있다.

 

최근 건강기능식품 콜레올로지가 먹는 것만으로도 근육을 포함한 제지방과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데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콜레올로지는 하루에 단 두알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식물성 천연성분 ‘콜레우스포스콜리’를 통해 제지방을 늘리고 체지방은 자연스럽게 감소에 도움을 준다.

 

최근에는 가수 가희가 전속 모델로 활동하면서 콜레올로지를 널리 알리고 있으며 크레용팝 엘린, 유튜버 향이 등 유명 연예인과 유튜버들도 몸매관리비결로 적극 추천하고 있다.

 

콜레올로지 관계자는 “2019년 다이어트 키워드는 근육량을 키우는 것이다. 빨간통다이어트라고 불리는 콜레올로지를 통해 근육량을 늘리면 같은 양의 칼로리를 섭취해도 증가한 기초대사량으로 열량 소비가 늘어남으로써 자연스러운 체중감소 효과는 물론 요요현상도 현저히 줄어들 수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무조건적인 굶는 다이어트는 건강을 헤칠 수 있는 만큼 몸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 등을 골고루 섭취하며,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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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