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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어린이날 맞이 선물 ‘아이커’ 관심...영양균형에 면역기능 강화까지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 5월은 가정의 달이다. 1년, 12달 중 가족 행사가 가장 많은 달인만큼 가족과의 시간을 보내고자 아껴 뒀던 휴가를 사용하는 이들도 상당수다.

 

뿐만 아니라 5월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으로 자녀를 둔 부모들의 손이 바빠지는 달이기도 하다. 특히 어린이날은 아이에게 큰 관심을 나타낼 수 있는 좋은 시기로서 일반적으로 각자 아이들에게 필요한 선물들을 마련하게 된다.

 

최근에는 어린이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커’ 역시 어린이날 선물로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아이커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종근당건강에서 지속적인 소비자 조사와 수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만든 제품이다. 자체 GMP 인증시설에서 총 8단계의 원료공정, 26가지 제조공정 및 품질관리를 거쳤다.

 

지난 3월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어린이 키성장 기능성을 인정한 기능성 원료인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HT042)’ 기존 주원료 외 칼슘, 비타민D, 아연을 추가해 영양 균형 및 정상적인 면역기능까지 더했다. 또한 ‘2019 건강기능식품 대상 농식품부장관상’과 ‘2019 브랜드 고객충성도 1위’ 수상을 차지했다.  

 

아이커 관계자는 “아이커는 부모들을 위해 1:1 전담 건강 플래너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며 키성장 관리부터 아이의 건강 상태 관리까지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커의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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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