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로드FC 선수 권아솔이 만수르에게 패배했다.
오늘(18일) 최종 타이틀과 상금을 걸고 진행된 최종전 경기에서 권아솔은 만수르를 상대로 패배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그는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일관, 패배 후에는 깔끔한 태도를 보여줬지만 일부 팬들은 그를 향한 비난의 화살을 날리고 있다.
그는 천방지축, 허세 캐릭터와 더불어 오랜 공백기를 가지며 팬들을 실망시킨 바 있기 때문.
또한 지난 2006년 XTM 'GO 슈퍼코리안2'에 출연해 '노가드 도발'로 논란을 사기도 했다.
그는 이에 대해 "의도된 건 아니고 체육관서 후배들과 스파링할 때 노가드를 하던 게 습관처럼 나온 것 같다. 그 때 욕 많이 먹었다. 인터뷰 하면서 '불만 있으면 찾아오라'고 많이 말했다"라고 최근 밝혔다.
이어 "내 안에 분노가 항상 있어서 시합, 스파링을 하며 분노를 해소했던 것 같다"라고 밝혔으나 패배를 피하지는 못했다.
한편 만수르에게 패한 그는 상금은 물론, 오래 유지해온 타이틀까지 빼앗긴 상황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