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3 (화)

  • 맑음동두천 -7.1℃
  • 맑음강릉 -1.3℃
  • 맑음서울 -4.3℃
  • 구름많음대전 -4.3℃
  • 맑음대구 -2.7℃
  • 맑음울산 -2.1℃
  • 구름많음광주 -1.8℃
  • 맑음부산 -1.1℃
  • 흐림고창 -3.7℃
  • 구름많음제주 3.7℃
  • 맑음강화 -8.0℃
  • 흐림보은 -8.0℃
  • 맑음금산 -7.6℃
  • 맑음강진군 -3.7℃
  • 맑음경주시 -2.4℃
  • 맑음거제 -0.8℃
기상청 제공

[김형균의 데이터월드]「3, 3, 9」 야구는 3을 좋아한다!

(조세금융신문=김형균 서울여대 SW교육혁신센터 교수)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그동안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야구장을 향해 달간다. 필자도 얼마 전 서랍 속에 갇혀있던 글러브를 꺼내 공을 몇 번 튕겨보았던 기억이 있다.

 

「3, 3, 9」 야구는 숫자 3과 연관성이 많은 스포츠이다. 3 스트라이크이면 1 아웃이 되고, 3 아웃이면 공격과 수비가 교대된다. 그리고 공수교대가 9번 이루어지면 게임이 종료된다. 또한 야구장의 내야는 3개의 베이스와 1개의 홈플레이트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프로야구는 1982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프로리그가 출범되었으며, 현재, 정규리그는 주중 3연전 주말 3연전으로 한주의 경기가 구성되어 있다.

 

Home Run.

 

인플레이 중에 에러 없이 타자가 홈으로 들어와 득점한 상황을 말한다. 담장 바깥으로 넘겨서 인플레이 중 수비수가 잡을 수 없게 만들고 1루-2루-3루-홈플레이트까지 달려서, Home Run인 것이다.

 

홈런은 야구의 꽃이라 불린다. 그렇다면 꽃 중의 꽃은 무엇일까? 바로 끝내기 홈런이다. 9회말이나 연장전 상황에서 공격하는 팀이 상대 팀과의 점수가 동점이거나 뒤지고 있을 때, 타자가 친 홈런이 결승 타점을 기록하며 역전시킴으로써 그 경기를 승리함과 동시에 그대로 종료시키는 것을 말한다.

 

KBO 리그 통산 끝내기 홈런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이도형(6개)이다. 그 뒤로는 김태균, 이승엽, 마해영, 심정수가 5개로 공동 2위이며 3위는 송지만(4개)이다. KBO 리그의 최종우승자를 가리는 한국시리즈에서 승부를 가른 끝내기 홈런Best 2는 다음과 같다.

 

- 2002년 한국시리즈 6차전 삼성 라이온즈 마해영의 솔로 홈런

- 2009년 한국시리즈 7차전 KIA 타이거즈 나지완의 솔로 홈런

 

홈런을 많이 치면 우승할 수 있을까?

 

2001년부터 2018년까지 우승팀의 홈런 수와 홈런 1위 팀의 홈런 수를 분석해 보았다.

 

 

우승팀 홈런 수와 홈런 1위 팀 홈런 수의 상관관계를 분석해보니 0.85583이 나왔다. 상관 분석은 확률론과 통계학에서 두 변수 간에 어떤 선형적 관계를 갖고 있는지를 분석하는 방법이다. 상관관계가 +0.7과 +1.0 사이이면, 강한 양적 선형관계로 해석한다.

 

우승팀 홈런 수와 홈런 1위 팀 홈런 수의 상관관계가 0.85583로 분석되었으니 2019년 최다 홈런 팀을 예측한다면 우승팀을 맞출 수 있는 확률이 상당히 높아질 것이다.

 

KBO리그가 10개 구단으로 편성된 2015년부터 각 팀별 연간 홈런 수의 추이를 분석해 보았다.

 

 

SK의 경우 2017년부터 홈런 수가 타 구단에 비해 두드러지게 증가되더니 2018년에도 유사한 홈런 수를 유지하고 결국 우승을 하게 되었다.

 

물론 야구에서 홈런이 능사는 아니지만, 홈런이라는 관점에서 올해의 프로야구를 예측하고 지켜보는 것도 상당히 재미있을 것이다.

 

[프로필] 김형균 서울여대 SW교육혁신센터 교수(데이터과학 전공)

·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평가위원

· 조선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공학박사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미 최강 델타 포스에서 경영을 배운다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미국의 최강부대인 육군 최정예부대 델타포스가 전광석화와 같이 수백 기의 비행기를 동원하여 베네수엘라 수도를 폭격, 암흑으로 만든 다음 저고도로 나는 헬기로 거처에 침투하여 반미·친중 국가인 남미의 베네수엘라 대통령 마두로 부부를 체포해 미국 심판대에 세웠다. 여기에 세계 여론은 두 갈래이다. 하나는 베네수엘라가 그간 보인 반미 행보가 트럼프의 분노를 샀기에 인과응보라는 것과, 또 다른 하나는 그래도 주권국가임에는 틀림없는데 무력으로 독립국가의 정권을 붕괴시킨 것은 유엔 헌장과 국제법상 불법이라는 것이다. 어찌 됐던 필자는 이 전무후무한 델타포스라는 특수부대의 전략에 경악을 금치 못했고, 이 부대가 가진 특수성에서 경영의 길을 찾아보고자 하는 새로운 호기심이 폭발했다. 1977년 직접타격·대테러전을 염두에 두고 창설된 부대로, 특수부대 출신 군인 중에서 다시 침투와 탈출, 근접전, 사격, 폭파, 구출 등의 고된 훈련을 마친 후보 중 90%가 탈락하고 남은 후보에서 다시 뽑아 만든 특수부대의 특수부대이다. 외부에 대한 절대 비밀 보안을 위해 부대원들의 신상 모두가 비밀이며, 외모도 군인형이 아니라 일반인 모습으로 행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