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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자연지애, 20배 고농축 ‘핑거루트 추출분말’ 출시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 건강식품 브랜드 자연지애에서는 20배 고농축 된 '핑거루트 추출분말(사진)'을 출시했다.

 

핑거루트 분말은 주로 차로 마시는 편이지만, 우유나 요거트와 섞어먹는 방법도 있다. 간혹 생선이나 육류 잡내를 없애려고 활용하기도 하며 밥이나 카레 등에 뿌려서 먹기도 한다.

 

향신료이기 때문에 조미료 대신 넣어 섭취할 수 있지만 한 번 섭취할 때 2g미만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생강과 같이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 몸에 열이 많거나 식욕이 왕성한 사람에게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유의하는 것이 좋다.

 

해당 제품은 생강과 식물의 유익성분이 함유된 식품이며, 각 제조공정마다 까다로운 품질관리로 정제된 제품이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자연지애 관계자는 "저온 추출한 20배 고농축 제품으로 더욱 깊은 맛과 풍부한 영양분을 고스란히 맛 볼 수 있으며, 원료의 검사·세척·파쇄 등을 시작으로 각각 80˚C, 75˚C 추출 한 뒤, 거듭된 여과와 농축 단계를 거쳐 건조시킨 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여과한 후 품질검사로 마무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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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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