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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설리, 호칭·노브라 논란→SNS 공격에 "발끈하기는…되돌아가면 아플테니 참아봐" 쿨한 대처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설리가 또다시 대중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설리는 최근 자신의 소셜계정에 몸에 밀착되는 나시를 입고서 한 거리를 걷는 모습의 영상을 올렸다.
 
평범한 일상을 공유했으나 당시 입고 있던 상의서 가슴 특정부위가 도드라져 보인게 발단이 됐다.
 
이내 기사가 속속들이 게재, 이와 함께 그녀가 연예계 선배격인 배우 이성민에게 '~씨'로 호명하는 것을 문제삼은 이들의 비난 세례도 시작됐다.
 
그간 SNS로 여자로서의 자유분방함을 적극 피력하며 일각의 부러움과 지지를 모아온 그녀. 그러나 시시비비를 다투기 적절한 소재였던 바, 일부는 그녀를 꾸짖거나 악의성이 다분한 댓글들을 쏟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앞서도 "많이 아프게 되돌아갈 텐데 잘 참아내길"이라고 일침,  이날 역시 "알아서 하겠다. 발끈하긴"이라는 단호한 대응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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