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효린 학폭 논란이 하루종일 눈길을 끌고 있다.
한 글쓴이는 2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효린 학폭에 대해 서술한다. 재학 중이던 중학교에서 3년 내내 일진인 그녀에게 학폭(학교 폭력)을 당했다. 내가 스스로 목숨을 끊지 않은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래 전 이야기라 정확히 아는 바가 없다. 글쓴이를 만나 해결을 하겠다"라는 회사 측 발언에 대해 "별다른 연락도 없이 찾아올까봐 벌써 무섭다. 내가 왜 또 그런 기분을 느껴야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반응했다.
현재 글쓴이가 첫 게시글을 지우자 효린 측은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태세를 전환한 상황.
설전이 끊이지 않은 상황에서 또 다른 누리꾼은 "두 사람과 같은 학교를 다녀서 글을 남긴다. 글쓴이도 일진 학생이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또한 "침을 뱉고, 옷을 뺏고, 새치기도 당했다. 항상 무서운 표정으로 약한 이들을 괴롭히는 아이었다"라며 글쓴이를 향한 폭로를 덧붙였다.
현재 학폭을 고발한 글쓴이까지 가해자로 지목된 상황에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대체 뭐가 진실인지 알 수 없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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