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김학의·윤중천 합동 강간 혐의가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을 특수강간치상 혐의로 고소한 피해 여성은 "2008년 강원도 원주 별장 옷방에서 김학의, 윤중천에게 합동 성폭행을 당했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그 전부터 5개월 넘게 성폭행, 추행을 당했다. 친구도 김학의에게 성폭행을 당할 뻔 했다"라고 덧붙였다.
언급된 친구A씨는 유일한 목격자로 피해 여성을 성폭행한 뒤 또 범행 대상이 될 뻔한 인물로 추정된다.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혐의를 받고 있는 두 사람은 지금도 입을 꾹 닫은 채 조사에 임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뿐 아니라 첫 조사 당시 검찰 측은 친구A씨를 향한 조사는 시작도 하지 않은 것이 알려져 논란이 증폭됐다.
한편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은 잇따라 나타나고 있는 피해 여성을 맞고소,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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