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술에 취한 상태로 차량을 몰아 추돌 사고를 일으킨 삼성 라이온즈 박한이가 은퇴를 결정했다.
박 씨는 27일 전날 마신 술이 깨지 않은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고, 차량 추돌 사고를 일으켰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박 씨는 범법행위를 벌여 죄송하다며 선수 생활을 끝내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처럼 범법행위로 인해 예기치 않은 은퇴 소식을 전한 박 씨이지만 이를 아쉬워하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은퇴와 관련해 온라인 상에서는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것은 명백한 잘못이지만 선수 생활 막바지에 물의를 빚어 은퇴하는 것이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당 의견에 반발하는 누리꾼들은 이번 사태에 대해 "잠재적인 살인 행위를 벌였기에 이번 선택은 당연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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