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개그맨 김진수가 아내인 작사가 양재선을 언급했다.
김진수는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깜짝 등장해 아내 양재선을 언급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방송 이후 히트곡 200여개에 달하는 양재선의 재력에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진수가 이를 언급한 사실에도 이목이 쏠리는 상황.
김진수는 수년 전 '라디오스타'에서 "아내가 가수 신승훈의 곡을 작곡했는데 그 곡은 우리 집을 윤택하게 해준 연금과도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혼 전 아내는 아름다운 노랫말을 많이 만들었는데 요즘은 가사가 슬퍼진 것 같다"며 "어느 날 아내의 메모를 봤더니 '조진 내 인생'이라고 쓰여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의 대표곡에 대해서는 "연애 시절 낚시터에 놀러갔을 때 빨리 낚시를 하고 싶어서 20분 만에 빨리 쓴 곡이다. 아내가 '들으면서 바로 나오는 곡 중 좋은 곡이 더 많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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