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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17살 연상연하' 소지섭♥조은정, "결혼? 시기상조"…빌라 구매부터 회사·SNS 중지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소지섭과 게임아나운서 출신 조은정을 향한 관심이 여전하다. 

 

지난달 두 사람은 디스패치의 단독 보도로 밀회 현장이 발각돼 공개연애를 시작,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터뷰어와 인터뷰이로 연을 맺게된 조은정과 소지섭. 당시 둘의 설렘가득한 모습이 회자돼 부러움을 안긴 바 있다.
 
이에 더해 그는 현금가 약 61억 원에 이르는 한남동 호화빌라를 자가로 마련해 "둘의 신접살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또한 지난달 그녀가 소셜계정 활동, 소속됐던 회사까지 떠났다는 소식이 알려져 기대감이 치솟는 모양.
 
소문이 커지자 그는 "오해다. 아직 시기상조다"라고 일축했으나 열띤 관심은 계속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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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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