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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순수의 시대' 강한나, 매번 언급되는 노출 장면 "보지 말라고 할 수 없으니까…"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영화 '순수의 시대' 강한나 노출신이 화제다.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순수의 시대'는 배우 장혁, 신하균, 강하늘, 강한나 사이에 벌어지는 충격적인 장면들 때문에 개봉 전부터 이슈몰이를 했다.

 

특히 '순수의 시대' 속 강한나, 신하균 베드신은 영화가 언급될 때마다 회자될 정도.

 

강한나는 '순수의 시대' 속 노출, 베드신 촬영에 대해 "연기하는 게 쉽지 않았다"라고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이어 "보시는 분들에게 노출 신만 보지 말아달라고 강요할 순 없다. 하지만 감정선을 표현하는 데 꼭 필요한 장면이라고 생각했다"라며 "그런 면에서 '좀 용감했나' 싶기도 하다"라며 수줍음을 드러냈다.

 

강한나는 영화 '순수의 시대' 속 과감한 연기로 단숨에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강한나는 '순수의 시대' 이후 다양한 드라마, 영화, 예능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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