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8 (금)

  • 흐림강릉 30.6℃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BJ 꽃자 업소녀" 폭로한 정배우, 증거 有…손님들의 후기 "센 언니 느낌, 보자마자 반말"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유튜버 정배우가 BJ 꽃자의 실체를 밝혔다.

 

정배우는 지난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트랜스젠더 BJ 꽃자가 수년간 불법 성매매를 해왔다고 폭로했다.

 

제법 민감한 소재를 다룬 만큼, 정배우는 BJ 꽃자와 관련된 증거를 다수 공개해 이목을 모았다.

 

특히 증거들 중에는 꽃자와 성 행위를 나눴던 손님들의 후기가 포함돼 있었다.

 

그중 한 손님이 게재한 후기 글에는 "도착해서 처음 봤는데 센 언니(꽃자)가 있었다. 호불호가 갈릴 만하더라"면서 "보자마자 반말이었지만 난 기분 나쁘지 않았다. 그런 것도 성격이니까 그러려니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어 "센 언니 타입이니 참고하라"며 "조그만 것에도 상처 잘 받는 분에게는 추천 안 한다"며 "개인적으로 성격이 나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는 문장이 게재돼 있다.

 

또한 정배우는 BJ 꽃자가 성매매 관련 커뮤니티에 직접 게재한 홍보 사진 및 게시물들을 증거로 들기도 했다.

 

한편 꽃자는 이와 같은 의혹에 수차례 부인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이어진 정배우의 끈질긴 폭로, 결국 꽃자는 해당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인사만사…제갈량의 ‘백부장, 천부장, 만부장, 십만지장’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정을 책임지고 운영할 기관들의 수장들이 검증을 거치면서 논란도 불러일으키며 진행되었다. 인간인 만큼 어찌 허물이 없겠냐만, 흔히들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 할 만큼 중요하다. 이 세상 사는 사람이 움직이는, 고로 사람의 일이 곧 모든 일이라는 뜻이다. 알맞은 인재를 알맞은 자리에 써야 모든 일이 최고의 효율성과 합리성을 띄고 풀어진다는 것이다. 즉 사람을 쓰는 용인(用人)의 도에는 사람을 헤아리는 측인(測人)의 도, 선발하는 선인(選人)의 도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 사람의 역량, 재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여 어느 보직에 어울리는지 적재적소 꼽아주는 능력이 바로 용인의 도다. 어느 조직이고 과장, 부장, 임원, 대표의 4단계 업무 단계 체제를 가지고 있다. 정부, 군대, 민간기업은 물론 조직은 어느 조직여하를 막론하고 이런 수직단계를 가져야 함은 일의 효율성과 일관성 때문일 것이다. 이런 단계가 없으면 ‘콩켸팥켸’ 현상, 콩과 팥이 뒤섞여 정리가 안 되고 혼란스러운 상황이 계속된다. 엉망진창은 제갈량이 나오는 얘기다. 제갈량은 북벌을 위하여 10만 대군을 이끌고 진창성을 공격하였다. 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