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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은 2018년 매출액 4694억원과 영업이익 55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27.4%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45%, 상위 26%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삼양식품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삼양식품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85억원으로 2017년 65억원보다 120억원(184.6%)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4.3%를 기록했다.
삼양식품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59억원, 65억원, 185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삼양식품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지난 8월 16일 한유정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양식품에 대해 "컨센서스 영업이익 160억원을 크게 상회하였다. 1) 2Q18 중국향 수출 기저 부담에도 미주(+11% yoy), 인도네시아(+43%), 영국 (+62%), 베트남(+94%)으로의 수출 고성장이 이어지며 해외 매출액은 49% yoy 증가했고 매출액 비중은 51%로 국내를 넘어섰다. 2) 외형 성장에 따른 생산 효 율 향상, 고수익성 지역으로의 수출 확대, 원화 약세에 따른 환효과로 원가율은 -3.9%p yoy, -1.2%p 하락하며 영업이익률은 +5.1%p로 크게 개선되었다. "라고 분석하며 목표가 120,000원, 투자의견 'BUY(유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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