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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주조, 대리점주 32명과 중국 주류시장 탐방

중국 연태 지역의 ‘봉래 군정 와이너리’ 견학
올해 주요 성과 공유 및 양조 문화 경험 기회 마련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명품 전통막걸리 제조 업체 지평주조는 전년 매출을 돌파(9월 21일 기준)하며 매출증대에 기여한 지평막걸리 대리점주 32명과 중국 연태에서 제3회 해외 주류시장 탐방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평주조의 지속 성장과 매출 증대에 큰 역할을 한 대리점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올해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해외 양조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평 대리점 주류시장 탐방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중국 연태에서 진행됐다. 연태 지역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국제와인생산지로 꼽히는 지역으로 세계 7대 연해 포도주 생산지 중 하나다. 탐방단은 봉래 군정 와이너리를 방문해 120년에 가까운 중국의 와인 문화를 살펴보고, 중국의 와인 산업 발원지인 연태에서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지평 대리점 주류시장 탐방은 지난 2017년 태국을 시작으로 작년에는 중국 청도, 올해 중국 연태까지 3회 연속 진행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면서, “지평주조의 핵심 파트너인 대리점과 함께 해외 양조문화를 경험하고, 상생 발전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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