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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쌓인 남편과 결혼' 모델 신재은, 다리 부상에 비키니 입고 휠체어 탑승 '논란'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모델 신재은의 깜짝 결혼 발표에 이목이 쏠리면서 그의 남편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신재은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이제 온전히 제 일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맥심 화보로 많은 남성 팬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그녀는 결혼 후 활동 제약에 걸릴 것을 우려하는 팬들이 늘자 "식모살이 하러 간답니까"라며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 밝혔다.

 

앞서 화보 이후 트위치에서 개인 방송을 하기도 했던 그녀는 며칠 만에 방송 정지 제재를 받았고, 이후 아프리카TV에서도 활동을 펼쳤다.

 

얼마 전 다리 부상을 입었을 당시 비키니를 입고 휠체어를 타고 있는 사진을 업데이트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재은은 이번에 결혼식을 올린 남편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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