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쿠팡, 알베르토 포나로 CFO 영입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쿠팡은 알베르토 포나로(Alberto Fornaro) 신임 최고재무관리자(CFO, Chief Finance Officer)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포나로 CFO는 한국과 미국, 유럽의 글로벌 상장사와 비상장사에서 활동해 온 재무 전문가로 25년간 다양한 기업의 재무 관리를 총괄했다.

 

쿠팡에 합류하기 전에는 IGT PLC(International Game Technology)의 CFO 겸 EVP로 근무하며 IGT를 세계적 게임회사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했다.

 

IGT 합류 전에는 두산인프라코어건설기계의 글로벌 CFO와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대표를 맡아 회사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포나로 CFO는 고객의 삶을 백 배 더 낫게 만들고자 하는 쿠팡의 미션에 잘 어울리는 인물”이라며 “그의 풍부한 경험과 재무적 통찰은 쿠팡이 서비스를 개선하며 지속해서 가격을 낮추는 과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나로 CFO는 “쿠팡처럼 혁신적인 회사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쿠팡의 넓은 상품 선택 폭과 신속 배달을 높이 샀다.

 

쿠팡의 새벽배송과 로켓프레시 등 고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언급하며 “이런 놀라운 과정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덧붙였다.

 

포나로 CFO는 이탈리아 시에나대에서 금융∙재무분야의 석사, 학사 학위를 얻고 하버드대 최고경영자과정(Advanced Management Program)을 수료했다. 또한 미국 컬럼비아대 경제학 박사과정의 방문연구원으로 근무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