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4 (목)

  • 흐림강릉 30.6℃
기상청 제공

식품 · 유통 · 의료

롯데免, 국내 3대 브랜드 지수 1위 석권

 

(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롯데면세점이 국내 3대 브랜드 지수를 3년 연속 모두 1위를 수상했다고 11일 전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0일 국가고객만족도지수(NCSI) 시상식에서 면세점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이로써 지난 3월 한국산업의브랜드파워지수(K-BPI), 지난 8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도 면세점 부문 1위에 선정되며 국내 3대 브랜드 지수를 3년 연속 모두 석권하게 됐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NCSI는 해당 기업 제품 혹은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과 가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하는 지수다.

 

면세점 부문은 최근 6개월 이내 해당 면세점을 방문해 100달러 이상 구매한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 59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롯데면세점은 80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명동본점에 국내 최대 규모 VIP 휴게 공간 ‘스타라운지’를 오픈한 데 이어 월드타워점에도 ‘스타라운지’를 신설해 서비스 혁신을 이루었다.

 

또한, 유튜브 채널 ‘냠다른 TV’ 개국으로 2030 고객을 위한 새로운 콘텐츠 포맷을 제시하고 고객 편의를 위해 ‘LDF 페이’ 등 신규 결제수단 도입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2017년 서비스혁신팀을 신설하고 체계적 관리에 힘써왔다. 서비스 진단 제도를 도입해 영업점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이에 개선안을 공유해 현장 VOC(Voice of customer) 관리를 강화했다.

 

또한, 직원들의 서비스 교육 전문화를 위해 직무 교재를 hg·배포하며 정기적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롯데면세점의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인사만사…제갈량의 ‘백부장, 천부장, 만부장, 십만지장’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정을 책임지고 운영할 기관들의 수장들이 검증을 거치면서 논란도 불러일으키며 진행되었다. 인간인 만큼 어찌 허물이 없겠냐만, 흔히들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 할 만큼 중요하다. 이 세상 사는 사람이 움직이는, 고로 사람의 일이 곧 모든 일이라는 뜻이다. 알맞은 인재를 알맞은 자리에 써야 모든 일이 최고의 효율성과 합리성을 띄고 풀어진다는 것이다. 즉 사람을 쓰는 용인(用人)의 도에는 사람을 헤아리는 측인(測人)의 도, 선발하는 선인(選人)의 도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 사람의 역량, 재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여 어느 보직에 어울리는지 적재적소 꼽아주는 능력이 바로 용인의 도다. 어느 조직이고 과장, 부장, 임원, 대표의 4단계 업무 단계 체제를 가지고 있다. 정부, 군대, 민간기업은 물론 조직은 어느 조직여하를 막론하고 이런 수직단계를 가져야 함은 일의 효율성과 일관성 때문일 것이다. 이런 단계가 없으면 ‘콩켸팥켸’ 현상, 콩과 팥이 뒤섞여 정리가 안 되고 혼란스러운 상황이 계속된다. 엉망진창은 제갈량이 나오는 얘기다. 제갈량은 북벌을 위하여 10만 대군을 이끌고 진창성을 공격하였다. 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