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6 (토)

  • 흐림동두천 -4.7℃
  • 구름많음강릉 2.8℃
  • 흐림서울 -0.8℃
  • 맑음대전 -4.3℃
  • 맑음대구 -3.2℃
  • 맑음울산 -1.7℃
  • 맑음광주 -1.9℃
  • 맑음부산 0.9℃
  • 맑음고창 -5.2℃
  • 흐림제주 5.5℃
  • 구름많음강화 -0.6℃
  • 맑음보은 -7.0℃
  • 맑음금산 -7.0℃
  • 맑음강진군 -4.4℃
  • 맑음경주시 -6.0℃
  • 맑음거제 -1.4℃
기상청 제공

식품 · 유통 · 의료

쿠팡, '게임' 전문관 새 단장… 단독 할인도 진행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쿠팡은 ‘가전디지털’ 카테고리 안에 있는 ‘게임’ 전문관을 개편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게임 전문관을 개편하면서 여러 가지 신제품과 인기 브랜드 상품에 민감한 게임 구매자의 특성을 반영해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쿠팡은 우선 PC 게임을 할 때 필요한 ▲게이밍노트북 ▲게이밍모니터 ▲게이밍데스크탑 ▲키보드/마우스 ▲VGA/메인보드 ▲타이틀/주변기기 등을 카테고리별로 살펴볼 수 있게 했다.

 

또 자주 찾는 상품들을 별도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게임별 타이틀 페이지에선 스포츠, 어드벤처, RPG 등 장르별 세분화했다. ‘NEW게이밍기어&타이틀’ 기획전에선 쿠팡에서 진행 중인 사전예약 상품들을 볼 수 있고 고객들이 자주 찾는 게임들을 ‘HOT 이슈 상품’으로 준비했다. 

 

쿠팡은 전문관 리뉴얼을 기념하면서 화제의 출시 예정 게임 사전예약을 진행하기로 했다. ‘PS4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닌텐도스위치 하츠네미쿠프로젝트 디바 게임타이틀’ ‘PS4 용과같이7 빛과 어둠의 행방 초회판’을 예약 판매하며 로켓와우클럽 회원은 출시일 당일 오전 7시 전까지 새벽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

 

특별 이벤트도 있다. 특별 할인 행사로 ‘소니 PS4 프로 7218B 1TB 제트블랙 본품+갓오브워+라스트오브어스 번들패키지’를 쿠팡가 38만 원대에 내놓으며 쿠팡 단독 행사로 오는 21일부터 500대 한정으로 ‘XBOX ONE X 1TB+DIVISION 2 게임 번들’을 특가 구매할 수 있다.

 

이병희 쿠팡 시니어 디렉터는 “연말을 맞아 게임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문관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며 “쿠팡은 앞으로도 더 좋은 고객 경험을 위해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초대석]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 최시헌 회장, 김선명 대표 "변화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최고의 세무서비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사진=이학명 기자) 지난 2023년에 이어 2025년에 치러진 한국세무사회 제33대와 제34대 임원 선거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돼 3년째 주요 회직을 수행해 온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부회장이 올해 1월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를 설립하고 최고의 세무 컨설팅과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꿈을 안고 본격 출범한 지 1년 가까이 됐다.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국세공무원을 마감한 최시헌 세무사가 회장직을 맡았고, 세무 고시 출신의 김선명 세무사는 대표세무사로서 법인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김준성, 김민식, 박정준, 민규태 세무사 등 4명의 젊은 세무사가 합류해 분당 본점과 분당 서현, 경기 광주, 서울 용산 등을 거점으로 하여 활발한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 낙엽이 거리를 뒤덮고 있던 11월 중순, 분당 본점에서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세무사를 만나 와이즈앤택스의 설립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법인을 어떻게 이끌어 갈 예정인지 알아봤다. Q. 우선 성공적인 법인 설립을 축하합니다. 올해 1월 각자 활동하시던 세무사사무소를 합쳐서 새로운 세무법인을 설립하셨는데요. 어떤 계기가 있었습니까? (최시헌 회장) 저는 20년 연말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