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나재철 대신증권 사장이 제5대 금융투자협회장으로 당선됐다.
금융투자협회는 20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 3층 불스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신임 금투협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이날 선거에는 나재철 대신증권 사장과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사장이 경쟁한 결과 나재철 사장이 당선됐다.
나재철 사장은 76.3%를 득표했고 정기승 부회장은 15.0%, 신성호 전 사장은 8.7%를 얻었다.
나재철 신임 회장은 “금융투자업계와 협회의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며 “능동적이고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행동하는 협회, 회원사의 니즈를 반영하고 실현시키는 제대로 일하는 금투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재철 신임 회장의 임기는 3년이고 2020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선거에는 전체 295개 정회원사 중 221개사가 참석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