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예금보험공사(예보)는 9일 예보 신입직원들이 직접 만든 자전거를 충주시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신입직원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준비된 이번 나눔행사에서 지난달 입사한 신입직원 37명은 직접 조립한 8대의 자전거를 예보 연수원이 있는 충주시 체험관광센터에 기증했다.
이번에 채용된 신입직원들은 지난해 9월부터 약 4개월간 채용 전 과정에 걸쳐 나이‧성별‧학력 등 편견요소를 뺀 ‘블라인드 방식’으로 선발됐다. 그 결과 폭넓은 연령대(22세~38세, 남 19명/여 18명), 사회적 약자, 지역인재 등 여러 배경과 경험을 가진 인재들이 모였다.
예보는 신입직원 교육 프로그램에 ‘사랑의 집 고치기’, ‘무료급식’ 등 봉사활동을 넣어왔고 이번 연수에선 예보와 충주시가 지난해 10월에 체결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충주호 종댕이길 트래킹, 탄금호 자전거길 체험 등 지역 문화 체험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예보는 앞으로도 공정 채용을 진행하며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역경제도 활성화하는 등의 노력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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