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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0년에도 부는 “인스타그래머블” 열풍… “컬러풀” 메뉴 대세

(조세금융신문=김명우 기자) 맛만 중요한 시대는 끝났다. 단순히 먹고 즐기는 것에 끝나지 않고 개인 SNS에 업로드하며 보여주기로 마무리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단순히 메뉴의 맛 뿐만 아니라 얼마나 사진에 잘 찍히느냐가 주요 포인트가 됐다. 여기에 인스타그램(instagram)과 '할 수 있는'이라는 뜻의 'able'이 합쳐져 만들어진 ‘인스타그래머블”이 올해도 주요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SNS를 더욱 빛낸 컬러풀 한 메뉴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치킨과 분짜의 조합이 만들어낸 오븐마루치킨 ‘하노이치킨 분짜’

 

국내 대표 오븐구이 전문브랜드 오븐마루치킨은 지난 해 베트남 고유의 음식 분짜를 치킨에 접목시킨 ‘하노이치킨분짜'로 인스타그래머블 열풍에 합류했다. 하얀 쌀국수에 푸른 샐러드, 촉촉한 치킨이 한데 모여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만들어냈다.

 

새콤한 냉소스에 쌀국수면과 돼지고기를 함께 담가 먹는 분짜를 응용해 개발한 오븐마루치킨의 '하노이 치킨 분짜'는 돼지고기 대신 오븐에 구워 특제소스에 버무린 순살치킨을 활용했다. 부드러운 순살치킨과 쌀국수면, 샐러드 등을 새콤달콤한 분짜 소스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븐에 구워 특제소스에 버무린 치킨과 분짜의 환상적인 조합은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었던 색다른 비주얼과 조합이기에 젊은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검을수록 맛있다? 흑당 활용한 미스터피자 “흑당 피자”

 

미스터피자는 ‘흑당’을 활용한 ‘흑당버블티피자'와 '흑당씨앗피자'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트렌디한 식재료를 토핑으로 활용해 소비자의 입맛은 물론, 시선까지 모두 사로잡았다. 흑당 특유의 스모키한 달콤함에 재미있는 식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흑당버블티피자는 부드러운 모차렐라 치즈와 흑당에 졸인 타피오카 펄을 올린 후 진한 흑당소스로 마무리해 먹는 동안 달콤한 향이 입안 가득 맴돈다. 또한 흑당씨앗피자는 씨앗 호떡에서 모티브를 얻은 메뉴로, 흑당소스에 호두, 해바라기씨, 땅콩 등 각종 견과류를 더해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새빨간 딸기로 시선강탈, 공차코리아 ‘신메뉴 4종’

 

글로벌 티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가 딸기를 활용한 신메뉴 4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공차는 올해 큼직한 딸기 슬라이스를 더한 생동감 있는 비주얼로 먼저 시선을 끌고, 입 안 가득 상큼하게 씹히는 딸기의 식감을 더한 특별한 레시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공차의 이번 시즌 한정 신메뉴는 ‘딸기 품은 밀크티’, ‘딸기 품은 치즈폼 밀크티’, ‘딸기 쥬얼리 핑크 크러쉬’, ‘딸기 품은 패션후르츠 티’ 4종이다. 4시간마다 95℃에서 직접 우려내 더욱 향긋한 공차의 프리미엄 얼그레이티에 딸기 슬라이스를 더해 풍부한 맛과 식감을 자랑한다.

 

여기에 상큼하고 달콤한 딸기 밀크티에 부드럽고 짭조름한 치즈폼, 파이애플과 코코넛의 조화로 기분 좋은 단맛의 피나콜라다, 새콤한 열대과일 향이 가득한 패션후르츠 등을 활용해 더욱 풍부한 맛을 선사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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