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4 (수)

  • 흐림동두천 4.4℃
  • 흐림강릉 7.5℃
  • 연무서울 4.0℃
  • 흐림대전 5.3℃
  • 구름많음대구 6.0℃
  • 구름많음울산 7.6℃
  • 연무광주 6.7℃
  • 맑음부산 8.1℃
  • 맑음고창 7.9℃
  • 구름조금제주 12.0℃
  • 흐림강화 4.6℃
  • 흐림보은 3.5℃
  • 구름많음금산 5.5℃
  • 맑음강진군 9.1℃
  • 구름많음경주시 6.6℃
  • 맑음거제 7.3℃
기상청 제공

HEALTH & BEAUTY

[건강칼럼] 비중격코성형, 전문의 통해 계획해야

코막힘이 지속되어 호흡이 불편하거나 심한 두통을 앓는 등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들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단순 감기나 비염 등의 호흡기 질환으로 코막힘 증상이 발생하기도 하나, 코의 내부 구조 문제로 인한 경우도 적지 않은데, 대표적인 코 질환으로 비중격만곡증이 있다.

 

일반적으로 비중격만곡증은 코의 구조적 이상으로 발생되는 질환으로 약물치료를 통해 일시적인 호전상태를 기대할 수 있지만 비중격코성형 수술치료가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여 질환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비중격만곡증은 코의 중앙에 수직으로 위치해 콧구멍을 둘로 나누는 벽인 비중격이 심하게 휘어진 상태를 말한다. 국내 성인 10명 중에 약 7명이 앓을 정도로 가장 대표적인 코의 구조적 변형 질환이다.

 

특히 휘어진 쪽의 콧구멍은 좁아지고 반대쪽 콧구멍은 비대해져 코막힘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며, 뇌로 전해지는 산소나 혈액 흐름이 비강이 막혀서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편두통, 안면통, 코골이, 무호흡증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큰 질환이다.

 

비중격코성형은 비중격만곡증으로 코 내부의 휘어져 나오거나 과하게 자란 비중격 연골을 바로 잡고 좁아진 비강을 정상적으로 넓혀 교정을 하면서 휘어져있거나 바른 모양이 아닌 코 외부 모양까지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수술이다.

 

비중격코성형 수술은 소요시간이 짧고 회복이 빠르게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며, 개인에 따라 실비보험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금전적인 부담이 적고, 코의 모양과 기능 개선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비중격이 휘어진 정도나 동반된 코 질환 등 현재 환자의 코 상태에 따라 본인에게 적합한 수술 방법이 각각 다르다. 때문에 코의 모양을 개선하면서 동시에 휘어진 비중격 연골을 본래의 위치로 교정해 콧대를 바로 잡을 수 있는 비중격코성형은 반드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무분별한 과장 광고와 수술 후기, 저렴한 수술 비용만을 앞세우는 병원은 피하는 게 좋다. 

글 : 삼성드림이비인후과 강남점 윤석영 원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