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 맑음동두천 9.8℃
  • 맑음강릉 8.3℃
  • 맑음서울 12.1℃
  • 맑음대전 9.7℃
  • 맑음대구 8.0℃
  • 맑음울산 7.8℃
  • 맑음광주 11.9℃
  • 맑음부산 10.4℃
  • 맑음고창 8.4℃
  • 맑음제주 12.8℃
  • 맑음강화 10.9℃
  • 맑음보은 8.0℃
  • 맑음금산 7.0℃
  • 맑음강진군 10.3℃
  • 맑음경주시 5.8℃
  • 맑음거제 9.8℃
기상청 제공

HEALTH & BEAUTY

마스크 쓰니 돋보이는 눈 밑 지방···콜라겐 채워 탄력 ‘Up’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전보다 돋보이는 얼굴 부위는 단연 ‘눈’이다. 마스크가 얼굴의 절반을 가리다 보니 눈매가 확연하게 드러나는데, 이때 눈 밑 지방이 많은 사람의 경우 피곤해 보이거나 나이 들어 보이기 쉽다.

 

눈 밑 지방이 돌출되는 이유는 다양하다. 대표적인 원인은 노화로 인해 피부 탄력이 감소한 탓이다. 안구 아래에 있는 지방 패드는 압력에 의해 돌출되려는 경향이 있는데, 본래 촘촘한 눈꺼풀 조직이 이를 지탱해 돌출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눈 밑의 탄력이 떨어지고 세포 조직이 느슨해지면 안구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지방 패드가 피부 바깥으로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

 

사실 눈 밑 지방 돌출은 보기 드문 사례가 아니며, 피부 노화가 본격화되는 30~40대에서 자주 나타나는 보편적인 현상이다. 이 때문에 피부과를 찾는 이들도 많은데, 대개 ‘지인들로부터 인상이 바뀌었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스트레스를 호소하곤 한다.

 

눈 밑 지방이 돌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 눈에 충분한 휴식을 주고,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눈 주변을 마사지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이는 예방에 불과할 뿐, 당장 개선이 시급하다면 전문의를 찾아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

 

치료는 눈 밑 지방 제거 또는 재배치 수술이 많이 이뤄지기는 하나, 수술 부작용이나 불편함 등으로 비수술적인 방법을 찾는 추세다. 이에 최근 주목받는 치료법이 있으니 바로 ‘아이울쎄라’다. 아이울쎄라는 아래 눈꺼풀의 조직 탄력을 강화하고 피부를 끌어올려 눈 밑 지방 돌출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한다.

 

눈꺼풀 조직은 두께가 굉장히 얇기 때문에 반드시 눈 밑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눈가 전용 울쎄라 팁을 사용해야 한다. 개개인의 돌출 정도와 피부 노화 단계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대개 2~3개월 간격으로 2~3회 시술하면 개선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 하루쯤 눈 아래가 약간 부을 뿐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이 없어 선호하는 사람이 많다.

 

한편, 30~40대 여성을 중심으로 전보다 눈이 작아진 것 같다거나 진했던 쌍꺼풀 라인이 연해졌다며 병원을 찾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이는 피부 탄력이 떨어져 눈꺼풀만 아래로 처져 보이는 현상으로, 조직에 탄력을 입히면 예전과 같이 또렷한 눈매로 회복될 수 있다.

 

이때는 아이울쎄라 보다는 ‘아이써마지FLX’가 더 적합하다. 아이써마지는 고주파를 이용해 피부층의 표면을 조여 피부 탄력을 강화해주는 시술로, 시술 한 달 전후로 쌍꺼풀 라인이 선명해지고 눈이 또렷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예민한 눈 주변부를 시술하는 것은 고도의 테크닉이 요구되고, 미세한 차이로도 개선 효과의 차이가 큰 만큼, 치료는 반드시 임상경험이 풍부한 피부과 전문의를 통해 받아야 한다.

 

웰스피부과 이원신 원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