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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 유통 · 의료

살림백서 내일 하루 브랜드데이...손세정제 저렴하게 구매 가능

 

(조세금융신문=김명우 기자) 현재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 질병의 확산이 이어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진행과 손씻기 습관 개선 등 개개인의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마스크를 비롯한 손세정제와 핸드워시 등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수요도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살림백서는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휴대용 손세정제와 핸드워시를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으며, 휴대용 개인위생용품인 ‘뿌리는 손세정제’와 핸드워시 ‘핸드백서’를 포함한 전품목 최대 57% 할인이라는 파격행사로 3월 26일 단 하루동안 만나볼 수 있게 된다.

 

한편, 살림백서의 ‘뿌리는 손세정제’와 핸드워시 ‘핸즈백서’는 평소 손씻기 이후 손이 건조하던 사람들에게 많이 추천되는 제품으로 세정제임에도 보습력이 뛰어나 인기인 손세정제 제품이다.

 

또한 26일(목) 진행되는 네이버 브랜드 데이 행사를 맞아 제품 구매자의 한해서 조건충족 시 증정품으로 새로 출시된 하루세번 '치약'과 '일회용수세미', '혀클리너' 를 각각 증정하는 이벤트도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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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