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개그맨 몰카범, 검찰 송치...가세연은 알고있다?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서울 여의도 KBS 본사 건물 여자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덜미를 잡힌 개그맨 몰카범 A씨가 검찰에 송치됐다.

 

A씨는 지난달 29일 KBS 연구동 내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촬영 기기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자진 출석했다. 이후 24일 구속됐다.

 

이를 두고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개그맨 몰카범으로 특정 개그맨을 지목해 논란이 일었다.

 

당시 가세연은 '충격단독, 화장실 몰카 KBS 공채 개그맨 (정치는 개그하고, 개콘은 범죄하네'라는 방송을 통해 실명을 공개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었다.

 

이에 가세연에서 거론된 해당 개그맨은 SNS를 비공개로 전환하며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았다.

 

한편, 개그맨 몰카범이 출연했던 KBS2TV '개그콘서트'는 지난 26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자전거 소유보다 자전거 잘 타는 대통령을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대통령의 탄핵으로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되었다. 두 번째의 탄핵으로 인한 불명예의 퇴임과 새로운 대통령 탄생은 우리나라 국가 품격에 양면의 좋은 시사점과 나쁜 시사점을 동시에 던져주고 있다. 좋은 것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민주의식에 대한 충만감이고, 나쁜 것은 정치권력에 대한 혐오와 배척감이 더 심해진다는 것이다. 이런 불상사는 바로 제왕적인 대통령의 권력이 크기 때문에 그 지위를 획득한 당사자는 바로 권력을 소유하고 행사하려는 권력 속성의 버릇에 길들여진다. 그래서 정치계를 비롯해 국민들도 이러한 제왕적인 대통령에 대한 권한과 권력을 규정한 현 헌법을 하루빨리 개헌해 이런 폐단을 고치고자하는 욕구가 드세어지고 있다. 사실 대통령(大統領)이란 용어를 측자파자해 보면 제왕적 권력소유의 의미와는 좀 다르다. ▲큰 대(大), 이는 사람 인(人)에 제일(一)을 붙여 ‘사람이 천하 제일이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거느릴 통(統), 이는 누에가 실(糸)을 토하여 제 몸을 싸는 고치를 충만히(充) 싼다는 뜻으로 변화, 성장을 뜻해 실마리를 충분히 이어지는 계통을 의미한다. ▲옷깃 령(領), 글자 그대로 옷깃, 즉 가장 앞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