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선우은숙 며느리 최선정이 화제다.
1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아들 잘 키워봤자 며느리만 덕본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은숙은 며느리 최선정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그는 "며느리가 아들에게 잘 하고 있다"라는 고마움 전하며 "며느리보다 아들이 좀 더 잘됐으면 좋겠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앞서, 선우은숙의 최선정이 자유분방한 아들을 잡아줄 수 있는 현명한 며느리로 점찍은 바 있다. 또 최선정의 밝은 기운도 마음에 들었다고.
선우은숙은 과거 며느리 최선정과 함께 한 인터뷰에서 고부지간의 고충에 대해 설명하며 절대로 용납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살림을 못 하는 것은 괜찮다. 하지만 되바라진 언행은 절대 용납 못한다"며 "사람이 어디서든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선정이를 가장 좋게 보는 부분은 어떤 경우에도 선을 지키는 거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선우은숙 며느리 최선정은 2015년 '미스 춘향선발대회' 숙 출신으로 2017년 웹드라마 '흔들리는 사이다'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현재 SNS에서 자신의 뷰티 및 패션 등 라이프 스타일과 육아 콘텐츠를 소개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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