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가수 산다라박이 '콜포비아'라고 고백했다.
콜 포비아는 전화를 의미하는 'Call'과 공포증을 뜻하는 'Phobia'의 합성어로 전화에 불편함을 느껴 전화 통화를 기피하는 현상으로 공식적인 질병은 아니지만 일종의 공포증이다.
6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에 출연한 산다라박은 자신의 연애스타일에 대해 공개했다.
그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비대면 연애를 해왔다"며 "그때 내가 너무 안 만나줘서 전 남친 분들이 힘들어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산다라박은 '콜포비아'를 언급했다. 그는 연인들과의 전화 통화를 길게 하지 못한 다는 것.
한편, 전문가들은 '콜포비아'의 원인을 간접 소통의 일상화를 주된 원인으로 꼽는다. 스마트폰의 보급이 늘면서 카카오톡 등 메신저 사용이 활발해졌고, 전화기를 들어 의사소통을 할 필요가 점차 줄어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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