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5 (목)

  • 흐림동두천 0.1℃
  • 구름조금강릉 4.8℃
  • 박무서울 2.0℃
  • 박무대전 -0.1℃
  • 연무대구 -0.8℃
  • 연무울산 3.8℃
  • 구름많음광주 4.1℃
  • 구름많음부산 5.5℃
  • 흐림고창 2.2℃
  • 구름많음제주 8.4℃
  • 흐림강화 1.8℃
  • 구름많음보은 -2.9℃
  • 흐림금산 -2.1℃
  • 구름많음강진군 1.5℃
  • 구름많음경주시 -2.8℃
  • 구름많음거제 7.1℃
기상청 제공

HEALTH & BEAUTY

[건강칼럼] 남녀노소 나이를 불문 ‘동안성형’ 성형외과 문의 증가

일반적으로 성형외과는 20대 30대의 젊은 연령층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중·노년층 또한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기대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중년, 노년층의 사회활동이 활발해지며 동안외모를 하나의 경쟁력으로 보는 현시대의 모습이 투영된 현상이다.

 

대게 ‘동안성형’이라 함은 실리프팅, 보톡스, 필러, 안면윤곽 등의 시술이 가장 대표적이다. 가장 먼저 실리프팅의 경우 의료용 봉합사를 이용해 보기 싫은 처진 살과 주름을 팽팽하게 당겨 V라인 얼굴로 개선할 수 있는 리프팅 시술이다. 소요시간도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이며 따로 입원이 필요하지 않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보톡스는 사각 턱, 승모근, 종아리 등 근육이 발달한 부위를 축소하기 위한 시술로 잘 알려졌지만 이외에도 눈가나 이마, 미간, 목 등 주름으로 고민인 부위의 근육에 보톡스를 주입해 근육의 움직임을 약화시켜 주름이 펴지게 하는 방식으로도 쓰이고 있다.

 

해당 시술은 필러와 함께한다면 효과는 더욱 두드러진다. 필러 역시 주사 시술로 인체에 무해한 히알루론산 성분을 얼굴에 입체감을 주고 싶거나 꺼진 부위에 삽입해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마, 미간, 눈가, 팔자, 입가 등 주름진 부분을 채워 개선하고 피곤해 보이고 좋지 못한 인상으로 비칠 수 있는 볼 꺼짐, 패인 흉터 등의 부위에도 필러를 채워 인상을 개선할 수 있다.

 

보톡스나 필러는 주사를 통한 시술로 연고마취로만 이뤄지기 때문에 공복 등 별다른 준비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매우 간편하며 시술 시간 역시 약 10분 이내다. 실밥 또한 남지 않아 따로 내원치료 할 필요가 없고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해 따로 시간 내기 어려운 직장인이나 주부들의 선호도가 크다.

 

작고 갸름한 얼굴은 동안외모의 필수조건으로 꼽히고 있다. 안면윤곽술은 광대와 사각 턱, 긴 턱, 돌출 입, 앞 광대 등을 개선해 작고 갸름한 얼굴라인으로 보다 어려 보이는 외모를 만들어주는 시술이지만 수술의 난도가 높기 때문에 전문의와 신중하게 상담한 후 결정할 것을 권장한다.

 

시술 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수술의 처음부터 애프터케어까지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 환자 맞춤형 수술계획을 위한 두개 안면부 수치를 알 수 있는 3D CT 정밀분석이 이루어지는지, 마취 방식과 수술 시 마취 전담의가 상주해있는지, 집도의의 임상경험과 수술 후 애프터케어 시스템까지 확인해본다면 만족도 높은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글: 부산 갤럭시성형외과 신정훈 대표원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