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런닝맨'에 배우 한지은이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였다.
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한지은은 전소민과의 대학교 시절 미팅 비화를 폭로해 런닝맨 멤버들을 흥미진진하게 했다.
전소민은 "(한지은과의 관계가) 뭔가 깨끗하진 않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한지은 역시 "어디까지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응수했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한지은에게 대학교시절 전소민과의 관계를 캐물었다.
한지은은 "선배들이 선택하에 전소민과 미팅 드림팀으로 활동했다"며 "미팅에서 그랬다면 미안하다"고 전소민에게 사과했다.
하지만 "뭐 어쩌겠냐. 그분들이 제가 좋다는데"라고 말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이어 "저와 소민이와의 직접적인 관계는 소민이가 일방적인 저에대한 피해의식인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미팅 폭로전에 전소민은 "한지은은 깨끗하다. 하지만 지은이 친구가 문제다"라며 실명을 언급해 분노했다.
그러자 한지은은 "내 친구 욕하지마"라고 응수해 런닝맨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한지은은 1990년 생으로 올해 나이 30살이다. 그는 영화 '수상한 그녀' '기술자들' '부산행' '창궐',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작은 신의 아이들' '백일의 낭군님' '멜로가 체질' '꼰대인턴'등에 출연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