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2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김지민, 절친 박지선 향한 가슴 시린 추모글..."카톡 1 안없어져"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하늘의 별이된 故박지선을 향한 추모글을 남기며 고인을 애도했다.

 

김지민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선후배로 만나 동갑친구로 지내면서 너와의 시간들이 가슴이 시리도록 그립고 아프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카톡의 1이 없어지질 않는다"며 "아직 이곳에 있다면 이 글 좀 꼭 읽어줘. 세월의 핑계로 가끔 안부 물어서 미안해"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또 "넌 정말 사랑 받고 있는 여자야. 그러니 외롭게 쓸쓸히 떠나지 말고 우리 모두의 사랑을 가슴한가득 채워서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민의 추모글에 한 누리꾼은 "카톡1이 없어지질 않는 다는 말이 너무 아프게 와 닿는다"며 박지선의 명복을 빌었다.

 

이날, 김지민은 박지선의 비보를 듣자마자 서울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았다. 그녀는 절친이자 동료 개그우먼 박지선의 마지막 길을 함께 하고 있다.

 

한편, 1984년 11월 3일 생인 박지선은 생일을 하루 앞두고 사망해 많은 이들이 비통함에 빠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