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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절친 박지선 향한 가슴 시린 추모글..."카톡 1 안없어져"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하늘의 별이된 故박지선을 향한 추모글을 남기며 고인을 애도했다.

 

김지민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선후배로 만나 동갑친구로 지내면서 너와의 시간들이 가슴이 시리도록 그립고 아프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카톡의 1이 없어지질 않는다"며 "아직 이곳에 있다면 이 글 좀 꼭 읽어줘. 세월의 핑계로 가끔 안부 물어서 미안해"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또 "넌 정말 사랑 받고 있는 여자야. 그러니 외롭게 쓸쓸히 떠나지 말고 우리 모두의 사랑을 가슴한가득 채워서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민의 추모글에 한 누리꾼은 "카톡1이 없어지질 않는 다는 말이 너무 아프게 와 닿는다"며 박지선의 명복을 빌었다.

 

이날, 김지민은 박지선의 비보를 듣자마자 서울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았다. 그녀는 절친이자 동료 개그우먼 박지선의 마지막 길을 함께 하고 있다.

 

한편, 1984년 11월 3일 생인 박지선은 생일을 하루 앞두고 사망해 많은 이들이 비통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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