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이용규 방출 소식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늘(5일) 한화 측은 "보다 젊은 팀을 꾸리기 위해 이용규와는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혀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올 시즌 최하위를 기록한 한화가 주장까지 방출, 새로운 행보를 시작하려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23일까지도 팀을 위한 다짐을 전했던 이용규의 모습이 전해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당시 이용규는 "김태균 선배가 은퇴한 후 팀 분위기가 바뀌었다"라며 "김태균 선배가 너무 갑작스럽게 떠나 후배 입장에서 매우 아쉬웠다. 내게도 그런 시기가 다가올 것이라고 생각하니 더욱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각 선수의 실력 및 개인 성적 등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한 바 있어, 갑작스러운 방출 소식이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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