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궁금한이야기Y' 속 곽목사 만행이 화제다.
오늘(6일) 방송된 SBS '궁금한이야기Y'에서는 커플들의 결혼까지 간섭, 상상초월의 꼭두각시 놀이를 하는 '곽목사'의 만행이 공개됐다.
'곽목사'로 불리는 이 여성은 신도들의 결혼 상대를 직접 지정해 마을을 이루게 했고, 이로 인해 탄생한 커플이 30쌍이 된다고 알려졌다.
신도 출신 여성은 이날 방송을 통해 "결혼식을 7일 앞두고 정해졌던 신부 대신 결혼을 하라고 하더라"라고 폭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결혼, 드레스, 집, 신혼여행 등까지 간섭하는 곽목사에 대해 "첫날밤 날짜를 정해주고, 그 뒤 관계까지 전부 알려고 한다. 신혼여행도 같이 간다"라는 내용까지 밝혀졌다.
한편 이를 접한 시청자들은 "신도들 데리고 꼭두각시 놀이를 한다", "사이비랑 다를 게 뭐냐" 등 비난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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