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청와대 UFO 대공포 사격'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따르면 지난 1976년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청와대 UFO' 사건이 대공포 사격에도 불구하고 의문으로 남아있다.
청와대 주변으로 불빛이 모여들었고, 대공포 사격까지 이어졌지만 정부는 국민들은 물론 피해자에게도 상황을 해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피해자는 "사격이 멈췄을 때 집으로 가려고 했는데 누가 내 어깨를 내려친 줄 알 만큼 고통이 느껴졌다. 어깨에 손을 넣었더니 피가 줄줄 나더라. 총에 맞은 거였다"라며 피해 상황을 밝혔다.
또한 치료비 외에 설명을 들은 일이 없어 당시 상황이 더욱 오리무중으로 빠졌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그 시대에 살았으면 죽음을 당할 수도 있었겠다", "'청와대 UFO'의 진실은 뭘까?" 등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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