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 맑음동두천 -3.8℃
  • 맑음강릉 2.4℃
  • 맑음서울 -0.8℃
  • 맑음대전 -0.4℃
  • 맑음대구 2.6℃
  • 맑음울산 2.2℃
  • 맑음광주 2.0℃
  • 맑음부산 2.9℃
  • 맑음고창 -0.5℃
  • 맑음제주 6.3℃
  • 맑음강화 -3.9℃
  • 맑음보은 -2.6℃
  • 맑음금산 -2.3℃
  • 맑음강진군 1.4℃
  • 맑음경주시 -0.7℃
  • 맑음거제 0.8℃
기상청 제공

HEALTH & BEAUTY

[건강칼럼] 이중턱·얼굴라인, 안전하고 효과적인 개선방안은?

얼굴라인이 살아있는 작고 또렷한 얼굴이 각광받는 요즘이다. 그러나 이러한 얼굴크기와 라인을 갖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게 사실이다. 세월이 흐를수록 피부노화가 진행되어 얼굴이 더 커지거나 그 형태가 무너지기 쉬움은 물론, 턱 아래 부위 피부 및 연부조직의 탄력이 저하되어 지방이 쌓이면서 얼굴이 더 부해 보이고 이중턱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중턱의 경우 단순한 다이어트나 운동만으로 좀처럼 개선이 어렵다. 이에 최근에는 지방분해 및 리프팅 시술을 통해 비교적 빠른 시간 내 적극적인 개선효과를 보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 중 할리우드리프팅이라 불리는 인모드fx 시술이 인기가 높다. 인모드fx는 국내 식약청(KFDA) 정식허가 및 미국식품의약품안전처(FDA) 공식승인을 받은 고주파 기반의 레이저로, 멀티RF레이저가 45~47℃의 심부열을 발생시켜 지방세포의 안전한 파괴는 물론, 피부 표면 온도를 43℃까지 올려줘 콜라겐과 히알루론산 등의 생성을 촉진시킴으로써 탄력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또 이러한 작용으로 인해 이중턱 개선 및 무너진 얼굴라인 개선, 전반적인 피부 탄력 개선, 리프팅, 피부 톤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비절개 방식의 고주파레이저 시술이므로 마취 없이 비교적 편안하게 시술 받을 수 있어 평소 리프팅 시술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이들도 비교적 부담 없이 시술 받을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하지만 아무리 안전한 시술이라 하더라도 그 효과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모드fx 시술에 대한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 및 환자 개개인의 피부상태에 따른 정확한 진단 후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겠다.

 

글: 목동동안의원 김현아 대표원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초대석]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 최시헌 회장, 김선명 대표 "변화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최고의 세무서비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사진=이학명 기자) 지난 2023년에 이어 2025년에 치러진 한국세무사회 제33대와 제34대 임원 선거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돼 3년째 주요 회직을 수행해 온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부회장이 올해 1월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를 설립하고 최고의 세무 컨설팅과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꿈을 안고 본격 출범한 지 1년 가까이 됐다.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국세공무원을 마감한 최시헌 세무사가 회장직을 맡았고, 세무 고시 출신의 김선명 세무사는 대표세무사로서 법인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김준성, 김민식, 박정준, 민규태 세무사 등 4명의 젊은 세무사가 합류해 분당 본점과 분당 서현, 경기 광주, 서울 용산 등을 거점으로 하여 활발한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 낙엽이 거리를 뒤덮고 있던 11월 중순, 분당 본점에서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세무사를 만나 와이즈앤택스의 설립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법인을 어떻게 이끌어 갈 예정인지 알아봤다. Q. 우선 성공적인 법인 설립을 축하합니다. 올해 1월 각자 활동하시던 세무사사무소를 합쳐서 새로운 세무법인을 설립하셨는데요. 어떤 계기가 있었습니까? (최시헌 회장) 저는 20년 연말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