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6일 입점업체와 서면 약정 없이 판매촉진행사를 추진하고, 판촉비 일부를 부담토록 한 아웃렛 운영업체 세이브존I&C에 대해 대규모유통업법 위반으로 시정명령과 과징금 7200만원을 부과했다. 대규모유통업법 상 판촉 행사의 명칭, 기간, 소요 비용 등은 사전 서면 약정없이 납품업체에 행사 비용 분담을 요구하면 안 된다. 대규모 유통업자가 매출 증가를 위해 임의로 판촉 행사를 기획하고 비용을 입점업체에 떠넘기는 갑질을 막기 위해서다. 공정위에 따르면, 세이브존I&C는 2019년 1월부터 2021년 7월까지 56개 입점업체(납품업체)와 사전 서면 약정 없이 판촉 행사 94건을 진행하면서 납품업체들에 행사 비용 50%(1800만원)를 부담하게 했다. 또한, 2019년 1월부터 2021년 8월까지 22개 납품업자와 연간 거래 기본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서면 22건을 납품업자에게 주지 않았다. 계약 서면에는 거래 형태, 거래 품목, 기간 등 필수 사항이 쓰여야 한다. 5개 납품업자의 계약 서면을 보존 의무 기간(계약 종료일로부터 5년) 보존하지 않았다. 공정위는 이에 대해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했다. [조세금융신문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오는 8일 세무사제도 창설 제62주년 기념식에서 배우 하지원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6일 밝혔다. 하지원 씨는 지난 2014년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모범 성실납세자로서 엄격한 자기관리를 하면서 납세자 권익 보호와 성실한 납세의무 이행을 위한 국세청 홍보대사로도 활동한 바 있다.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하지원 배우는 연예계 활동은 물론 공·사생활이 매우 모범적이고 성실하게 납세를 하는 성실납세자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를 위해 노력하는 한국세무사회의 이미지와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모셨다”고 설명했다. 하지원 씨는 한국세무사회 홍보대사로서 제33대 한국세무사회와 함께 세무사가 공공성 있는 조세전문가로서 사명을 다하고 불합리한 세금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대국민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5일자로 사무관 승진 내정자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이날 사무관 승진 내정을 받는 한 세무공무원의 가슴 아픈 사연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세무공무원 A씨는 수원시 북쪽 끄트머리, 외진 지역에 있는 세무대를 나와 국세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여러 세무공무원들과 마찬가지로 일 때문에 연고 지역을 떠나야 했으며, 주로 경기 동북부 지역을 돌며 법인, 기관운영 등 여러 업무를 맡았다. 그러던 2019년 1월. 제주도에 위치한 국세청 소속기관으로 이동하라는 발령지시를 받게 됐다. 가족과 떨어져 몇 년을 지낼지도 알 수 없었다. 늘 성실한 사람이란 평대로 전보 지시를 받았다. 하지만 얼마 안 가 평온한 시간이 깨졌다. 배우자의 암 발병. 병원에선 기나긴 입원 생활이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주변에선 A씨가 사무관 승진이란 희소식을 배우자에게 안겨주고 싶어 했다고 한다. 5급 사무관은 누구에게는 그냥 잠시 거쳐 가는 자리일 수 있다. 하지만 국세청 대부분의 비고시 출신 세무공무원들에게는 그렇지 않다. 평생 기회를 잡을까 말까한, 자녀 수능을 위해 온 가족이 애를 쓰듯, 모든 걸 걸어야 하는 자리. 1년, 2년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정부가 8월 소비자물가지수를 발표하며, 거듭 안정세를 강조했다. 하지만 외식물가, 소비자물가 등을 보면 숨 쉴 틈이 없다. 그 뿌리에는 지난해 여름부터 거듭 올린 전기, 가스 요금 및 부동산이 자리잡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방기선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이 진단했던 2023년도 물가상승률 전망(3.5%)도 빗나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5일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0차 비상 경제차관 회의에서 “전반적인 물가 둔화 흐름은 유지되고 있으며 일시적 요인들이 완화되면서 10월 이후부터는 물가가 다시 안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2018년 1.5%, 2019년 0.4%, 2020년 0.5%로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다 코로나19 출구로 이동하는 2021년 2.5%로 상승 국면에 돌입, 러-우크라이나 전쟁이 있었던 2022년 5.1%로 올랐다. 올해 들어 물가상승률은 1월 5.2%에서 2월 4.8%로 꺾이더니 4월 3.7%, 6월 2.7%, 7월 2.3%로 진정국면으로 들어가다 8월 3.4%로 올랐다. 정부는 이를 토대로 물가상승이 진정되고 있다고 표현하지만, 물가가 낮아지는 것이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거짓 전자세금계산서를 보냈거나 이미 보내준 계산서를 일방적으로 수정한 경우 납세자가 간편하게 진위‧수정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국세청(청장 김창기)이 5일부로 이같은 내용의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사실 조회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전자세금계산서는 거래 당사자 간 거래를 증명하는 자료로서 국가기관·금융기관 등 제3자가 거래 당사자로부터 입찰 또는 대출 심사에 필요한 증빙자료로도 활용가능하다. 앞으로는 전자세금계산서 하단에 QR코드(QR cord)가 자동 생성되는데 이를 스캔하면 전자세금계산서의 발급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도 홈택스에서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긴 했지만, 승인번호(24자리) 등 5가지 정보를 수기로 입력해야 해서 다수의 거래를 일일이 확인하기가 어려웠다. 국세청은 이밖에 전자세금계산서 수정‧취소 여부를 간단히 확인하는 ‘전자세금계산서 수정 발급사실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자세금계산서를 제출받은 제3자(국가기관·금융기관 등)는 홈택스·손택스(앱)에서 먼저 발급 사실을 확인한 후 수정 발급사실 알림을 신청하고 전자세금계산서 거래 당사자가 동의하면 수정 발급사실을 이메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동의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5일자로 196명 사무관 승진 내정자 명단을 발표했다. 승진 TO는 지난해 176명보다 20명 늘었으며, 본청 승진 비중은 특별승진 비중에 맞춰 30%대(33.3%)로 유지됐다. 최근 5년간 평균(30.2%)보다 소폭 높았다. 이번 승진에서 여성 비중은 2021년 16.7%에서 2022년 22.7%, 2023년 26.5%로 껑충 뛰었다. 특히 지난해와 비교해 12명의 여성 사무관이 더 배출됐다. 올해 9급 공채 인력 승진 비중도 65명(33.2%)으로 늘어났다. 2021년에는 49명(26.3%), 2022년 44명(25.0%) 수준이었다. 전산직과 공업직에 대한 승진도 늘어났다. 전산직은 지난해 3명에서 올해 6명, 공업직은 2020년 이후 3년 만에 승진자가 나왔다. 정년이 5년 이내임에도 공직에 헌신한 베테랑들도 올해 12명이 승진했다. 지난해(13명)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국세청 측은 이번 승진과 관련해 연공서열 등에 관계없이 업무성과와 관리자로서의 품성을 인정받은 직원을 과감히 발탁했다며, 임용구분별·성별, 소속기관별 균형도 고려하여 미래 간부후보풀 인적 구성의 다양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
◇ 일시 : 2023년 9월 5일 ▲국세청 기획조정관 류정모 ▲국세청 기획조정관 김혜정 ▲국세청 기획조정관 신창훈 ▲국세청 기획조정관 강원경 ▲국세청 정보화관리관 이성욱 ▲국세청 정보화관리관 송성호 ▲국세청 정보화관리관 전상규 ▲국세청 감사관실 이지상 ▲국세청 감사관실 이풍훈 ▲국세청 감사관실 권대영 ▲국세청 감사관실 신지영 ▲국세청 감사관실 유성문 ▲국세청 감사관실 김수현 ▲국세청 납세자보호관 이종영 ▲국세청 납세자보호관 권혁성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송태준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박용진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서미네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김민주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전수진 ▲국세청 징세법무국 최용세 ▲국세청 징세법무국 김영빈 ▲국세청 징세법무국 편무창 ▲국세청 징세법무국 조창현 ▲국세청 징세법무국 배영섭 ▲국세청 징세법무국 이호필 ▲국세청 개인납세국 김종의 ▲국세청 개인납세국 오재현 ▲국세청 개인납세국 이상수 ▲국세청 개인납세국 김명제 ▲국세청 법인납세국 최용철 ▲국세청 법인납세국 김영건 ▲국세청 법인납세국 성이택 ▲국세청 법인납세국 김성진 ▲국세청 자산과세국 홍문선 ▲국세청 자산과세국 김창희 ▲국세청 자산과세국 김선하 ▲국세청 자산과세국 김민제 ▲국
◇ 일시 : 2023년 9월 5일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실 김병성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실 박동찬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실 이일생 ▲서울지방국세청 징세관실 이세풍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임진옥 ▲서울지방국세청 과학조사담당관실 박상돈 ▲서울지방국세청 과학조사담당관실 권영희 ▲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 오윤화 ▲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 권혁란 ▲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 김혜경 ▲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 유은주 ▲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 심정은 ▲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 김보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강세희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김정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임인정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이동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류현수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김묘성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박윤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김근수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이국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김용선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박대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서원식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이창석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민희망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임태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강양구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한정희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 오희준 ▲
◇ 일시 : 2023년 9월 5일 ▲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실 노광수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김향미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황인하 ▲중부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 황신영 ▲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 표석진 ▲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 고병덕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김현호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유재복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원희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김현미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김태진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정경화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전기석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양용선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임재승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숙연 ▲중부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정진원 ▲중부지방국세청 경기광주세무서 노수진 ▲중부지방국세청 용인세무서 허두영 ▲중부지방국세청 춘천세무서 홍후진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3년 9월 5일 ▲인천지방국세청 감사관실 박인수 ▲인천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 이기병 ▲인천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 김영노 ▲인천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 성종만 ▲인천지방국세청 조사1국 강세정 ▲인천지방국세청 조사1국 이용재 ▲인천지방국세청 조사1국 정현대 ▲인천지방국세청 조사2국 공용성 ▲인천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배성심 ▲인천지방국세청 계양세무서 정태민 ▲인천지방국세청 서인천세무서 황경숙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3년 9월 5일 ▲대전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 송형희 ▲대전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 류성돈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 이윤우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 김용보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 연경태 ▲대전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재규 ▲대전지방국세청 조사2국 김경철 ▲대전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정필영 ▲대전지방국세청 세종세무서 정인숙 ▲대전지방국세청 청주세무서 최해욱 ▲대전지방국세청 천안세무서 김상태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3년 9월 5일 ▲광주지방국세청 감사관실 이필용 ▲광주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 최태전 ▲광주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 조상옥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 이성근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 김은미 ▲광주지방국세청 조사2국 이정관 ▲광주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오상원 ▲광주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남자세 ▲광주지방국세청 북광주세무서 정준갑 ▲광주지방국세청 광산세무서 공성원 ▲광주지방국세청 나주세무서 문동호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3년 9월 5일 ▲대구지방국세청 감사관실 문효상 ▲대구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장은경 ▲대구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이선영 ▲대구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 성한기 ▲대구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 안병수 ▲대구지방국세청 조사1국 류재무 ▲대구지방국세청 조사1국 이정남 ▲대구지방국세청 조사2국 김명경 ▲대구지방국세청 조사2국 김봉승 ▲대구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최남숙 ▲대구지방국세청 남대구세무서 성낙진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3년 9월 5일 ▲부산지방국세청 감사관실 한상수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 봉지영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 안수만 ▲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 배영호 ▲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 김경무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우미라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강경보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최세영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한현국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 강동희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 김헌국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 정승우 ▲부산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노영일 ▲부산지방국세청 동울산세무서 김형걸 ▲부산지방국세청 김해세무서 박주현 ▲부산지방국세청 양산세무서 임정섭 ▲부산지방국세청 통영세무서 강성태 ▲부산지방국세청 진주세무서 신웅기 ▲부산지방국세청 제주세무서 최경수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3년 9월 5일 ▲국세청 기획조정관 류정모 ▲국세청 기획조정관 김혜정 ▲국세청 기획조정관 신창훈 ▲국세청 기획조정관 강원경 ▲국세청 정보화관리관 이성욱 ▲국세청 정보화관리관 송성호 ▲국세청 정보화관리관 전상규 ▲국세청 감사관실 이지상 ▲국세청 감사관실 이풍훈 ▲국세청 감사관실 권대영 ▲국세청 감사관실 신지영 ▲국세청 감사관실 유성문 ▲국세청 감사관실 김수현 ▲국세청 납세자보호관 이종영 ▲국세청 납세자보호관 권혁성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송태준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박용진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서미네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김민주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전수진 ▲국세청 징세법무국 최용세 ▲국세청 징세법무국 김영빈 ▲국세청 징세법무국 편무창 ▲국세청 징세법무국 조창현 ▲국세청 징세법무국 배영섭 ▲국세청 징세법무국 이호필 ▲국세청 개인납세국 김종의 ▲국세청 개인납세국 오재현 ▲국세청 개인납세국 이상수 ▲국세청 개인납세국 김명제 ▲국세청 법인납세국 최용철 ▲국세청 법인납세국 김영건 ▲국세청 법인납세국 성이택 ▲국세청 법인납세국 김성진 ▲국세청 자산과세국 홍문선 ▲국세청 자산과세국 김창희 ▲국세청 자산과세국 김선하 ▲국세청 자산과세국 김민제 ▲국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청장 김창기)이 오는 15일까지 2023년 귀속 상반기분 근로소득에 대한 근로장려금 신청을 접수한다. 대상은 근로소득만 있는 146만명이며, 지급요건 심사 후 올해 12월 말 장려금을 지급한다. 고령자·중증장애인 가운데 지난 3월 자동신청자(11만명)는 별도의 절차 없이 신청되며, 아직 자동신청을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52만명)의 경우 국세청으로부터 사전 동의 안내문을 받게 된다.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는 고령자의 경우 세무서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가까운 지자체·시니어클럽 등에서도 장려금 신청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세무서에서도 할 수 있으나, 홈택스(PC, 모바일)를 통해서도 간편히 신청할 수 있으며, 자동응답전화(ARS 1544-9944)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문의 사항은 장려금 전용 상담센터(1566-3636)에서 상담한다. 국세청은 상담 인력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명 늘린 207명으로 늘려 빠르고 정확한 상담을 제공한다. 국세청은 장려금 신청과 관련하여 일체의 금품이나 계좌비밀번호 등 금융정보를 일체 요구하지 않는다. 또한, 국세청 발신번호(‘1544-9944’, ‘1566-3636’)를 제외하고, 장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청장 김창기)이 앞으로 네이버・KB국민은행・신한카드 앱을 통해 국세 관련 신고・신청・환급 안내문을 발송한다고 30일 밝혔다. 첫 시행은 8월 말 지급하는 근로장려금 결정통지서부터다. 앱을 통한 모바일 안내문은 발송사업자의 로고와 전자문서 문구가 포함된 알림(푸시)을 누르거나 각 앱에 개설된 국세청 전용 전자문서함을 통해서 확인하면 된다. 네이버 앱 등을 통해 안내문을 받지 못해도 기존 이동통신 3사(KT・LGU+・SKT)를 통해 문자 메시지로 받을 수 있다. 9월부터는 스팸・스미싱으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보안이 강화된 차세대 문자(RCS) 체계를 도입하고 위조가 불가능한 인증마크와 안심문구(‘확인된 발신번호’)를 삽입해 발송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인천지방국세청(청장 민주원)이 30일 오전 10시 30분 인천시 송도 오크우드호텔에서 인천벤처기업협회 서동만 회장과 임원사 기업인과 함께 중소벤처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세정간담회를 가졌다. 인천국세청은 이날 올해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 창업법인 감면제도,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제도, R&D세액공제 사전심사 제도 등 다양한 세무정보를 안내했다. 협회 임원진들은 벤처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 가업상속공제 완화, 중소기업 설비투자에 따른 법인세 감면 지원, 경영 애로 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등을 건의했다. 민주원 인천국세청장은 “인천지역의 최근 경제 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수출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법인세 중간예납 납부기한을 2개월 연장하고 부가가치세 환급금을 조기 지급하는 등 세정지원을 통해 기업이 세무 부담 없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동만 회장은 “벤처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이 필요하며, 지역경제의 활력을 회복하는 지원방안을 마련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원 인천국세청장은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세무 애로 없이 경영에 매진하여 일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여당과 정부가 30일 최근 잇따른 버스 노선‧터미널 폐지를 막기 위해 영세 터미널 사업자들에 대한 재산세 감면을 추진한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 협의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버스-터미널 서비스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버스 터미널 이용객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지 못하고 있고, 버스공급 축소·서비스 저하의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버스터미널 안정성 확보 대책의 효과가 조속히 나타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신속하고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재산세 감면 대상은 소재지와 영업이익 등을 고려하며, 기준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정한다. 터미널이 갑자기 폐업하는 것을 막기 위해 휴·폐업 사전 신고제도 도입하기로 했다. 버스 터미널 운영 중단을 방지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을 추진하고, 벽지 노선을 위한 예산을 확보한다. 터미널에 창고·물류시설 등 다양한 편익 시설이 넣을 수 있게 하고, 복합환승센터 구축사업에 주요 터미널을 포함한다. CNG 버스(압축천연가스) 등에 대한 유가 연동 보조금 연장을 검토한다. 버스 수하물 운송 규격 제한을 우체국 택배 수준으로 완화하고, 고속버스 정기권과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보험사들이 올해 상반기에 9조원이 넘는 역대급 순익을 보고했다. 실적 상승보다는 회계기준 변경 후 영향이 압도적인데, 회계기준을 원칙에서 벗어나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있다는 지적이 뒤따른다. 하지만 감독당국은 권고에 그치고 있어 사실상 수수방관하고 있는 상황이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생명·손해보험사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9조1440억원이었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무려 63.2%나 늘었다. 손해보험사는 올해 상반기 5조3281억원, 생명보험사는 3조8150억원으로 각각 55.6%, 75% 늘었다. 보험사들은 올해 부채와 관련해 새로운 회계기준(IFRS17) 적용했다. 현재까지 보험부채를 장부가로 기록해두고 있었는데 이를 현재 물가에 맞춰 반영하도록 했다. 보험사들은 새 기준이 적용되면 부채가 급증하여 보험금 지급여력이 위험 단계로 급락학 것을 우려해 새 기준 적용을 수 년간 늦췄으나, 막상 시행되자 역대급 순익을 보고했다. 보험사 측은 보험 손익이 올라가고 보장성 보험 등 판매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이라고 해명하고 있다. 보험사의 올해 상반기 수입 보험료는 111조3362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7.7% 늘었다. 보장성 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