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국제조세협회가 오는 9월 2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 19층 브람스홀에서 ‘한국국제조세협회 창립 40주년 100인 초청 기념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개회사는 백제흠 한국국제조세협회 이사장(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 환영사는 이태로 한국국제조세협회 초대 이사장(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맡는다. 축사에는 김상환 대법원 법원행정처장(대법관), 김창기 국세청장, 정정훈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황정훈 조세심판원장이 나선다. 학술대회 사회는 한국국제조세협회 총무이사인 김경하 한양사이버대 교수가 맡는다. 제1부는 ‘우리나라 국제조세 역사의 회고와 전망’이라는 대주제로 제1세션 ‘한국국제조세협회 40년의 역사’, 제2세션 ‘국제조세분야 세제의 변화’ 및 제3세션 ‘국제조세분야 판례의 변화’의 총 3개의 세션이 전개된다. 제1세션은 이진영 이정회계법인 대표회계사가 좌장으로 진행을 하며, 서울시립대 박훈 교수가 ‘국제조세협회 40년의 역사’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윤준석 YIN(The Young IFA Network) 회장(수원지법 성남지청 판사)과 정유리 WIN(The Women of IFA Network) 회장(서울북부지검 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정부가 주가 조작 등 불공정 거래 과징금을 부과하는 기준을 담은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으나, 돌연 취소했다. 금융위원회는 관계 부처 간 부당 이득과 과징금을 산정하는 방식 등 추가 논의를 거쳐 다음 달 최종안을 재입법예고하겠다고 밝혔다. 국회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금융위는 지난 18일 하위 법령을 한 차례 입법예고 했으나 오는 22일자로 취소할 계획이다. 법무부·대검찰청 등에서 더 심도 깊은 논의를 하자며 제안을 했기 때문이다. 제안 자체는 입법예고 직후에 나왔으며, 금융위는 바로 취소를 결정했다. 하지만 한번 입법예고한 안은 취소를 요청해도 3일(관공서 근무일 기준)이 걸리기에 기존 안이 공개된다. 금융당국은 앞선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가 벌어지자, 자본시장법 개정을 추진 불공정 거래행위 부당 이익 등에 대해 과징금 제재 신설을 추진해왔다. 내년 1월 말부터 시행될 자본시장 3대 불공정거래 과징금 부과 기준은 부당 이득 금액의 2배 이하 또는 산정이 곤란할 경우 40억원 이하다. 한 마디로 주가조작을 걸리면 부당 이득금의 두 배를 과징금으로 내놓게 되는 셈이다. 다만, 부당이득금을
▲66년 ▲서울대 조선공학과 ▲행시 39회 ▲기재부 부가가치세제과장‧관세제도과장‧재산세제과장‧법인세제과장‧기획재정담당관 ▲주중대사관 공사참사관 ▲기재부 조세개혁추진단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1년 ▲전북 김제 ▲전주 한일고 ▲서울대 경제학과 ▲美 컬럼비아대 미주리교 박사 ▲행시 37회 ▲재경원 회계총괄과 ▲재경부 국고과·장관실 ▲미국 미주리대 국외훈련 ▲재경부 산업경제과 ▲국민경제자문회의사무처 대외사업실 (4급) ▲자유무역협정 국내대책본부 제도개선팀장 ▲기획재정부 제도개선팀장 ▲OECD 고용휴직 ▲기재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과장·신성장정책과장·조세분석과장 ▲기재부 세제실 조세정책과장 ▲국방대 교육 ▲부총리 장관정책보좌관 ▲기재부 세제실 재산소비세정책관 ▲기재부 예산실 행정국방예산심의관 ▲기재부 예산실 사회예산심의관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69년생 ▲행시40회 ▲서울대 경영학과 ▲대통령실 경제수석실 행정관 ▲벨기에 세계관세기구(WCO) 파견관 ▲기획재정부 부동산정책팀장·조세법령개혁팀장 ▲세제실 조세정책과장·조세특례제도과장·법인세제과장·금융세제과장·조세분석과장·재산세제과장 ▲정책기획위원회 소득주도성장추진단 정책지원관 ▲기재부 재산소비세정책관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0년생 ▲행시38회 ▲서울대 국제경제학 ▲영국 맨체스터대 경영학 석사 ▲가천대 경영학 박사 ▲외교부 주로스앤젤리스(LA) 총영사관 영사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실 행정관 ▲기획재정부 재산세제과장·소득세제과장·환경에너지세제과장·다자관세협력과장 ▲OECD 대한민국 정책센터 파견 ▲기획재정부 조세 및 고용보험 소득정보연계추진단장 ▲기재부 소득법인세정책관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67년 ▲부산 ▲부산 중앙고 ▲연세대 경제학과 ▲영국, 버밍엄대 경제학 석사 ▲행시37회 ▲기획재정부 소득세제과장⋅기금운용계획과장⋅다자관세협력과장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실 행정관 ▲기획재정부 조세정책과장⋅조세분석과장⋅국제조세협력과장⋅자유무역협정관세이행과장 ▲국민경제자문회의 지원단 기획총괄팀장 ▲기획재정부 재정정보공개 및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관리단장 ▲기획재정부 재산소비세정책관⋅소득법인세정책관⋅조세총괄정책관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3년 8월 18일 ◇ 국장급 인사 ▲조세총괄정책관 박금철 ▲소득법인세정책관 조만희 ▲재산소비세정책관 이용주 ▲관세정책관 이형철 ▲정책조정국장 김진명 ▲재정정책국장 김언성 ▲재정관리국장 김현곤 ▲공공정책국장 강영규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서울지방국세청이 17일 종로구 수송동 청사에서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 주재로 열린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중점 추진과제의 차질 없는 집행을 다짐했다. 통싱 관서장 회의는 지방국세청 국장 및 과장, 세무서장 등 관리자급이 참석하지만, 이번 회의는 특별히 일선까지 일관된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국세청 팀장, 세무서 과장 등 5급 사무관까지 참석했다. 강민수 서울국세청장은 딱딱한 지시하달 방식의 회의 대신 직접 20여분간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참여자의 업무관여도를 높였다. 특히 국세청의 가장 근본적인 역할은 국가재원 조달임을 재확인하고, 세금의 부과 징수는 국민의 소중한 재산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상식에 맞는 세정을 펼쳐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강민수 서울국세청장은 이러한 업무수행을 위해선 관리자들이 열악한 여건에서 근무하는 일선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잘 이끌며 다독여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악성민원, 높은 업무강도, 경직된 조직문화 등 일선 직원들이 겪고 있는 현실을 관리자들과 함께 공유하면서, 공정한 보상, 소통과 공감, 안전한 일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대전지방국세청(청장 신희철)이 17일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하반기 국세행정 주요 역점과제 수행 및 ‘일 잘하는 대전청’ 실천을 위한 ‘적극행정 실천 결의식’을 진행했다. 신희철 대전국세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고금리, 고물가 이중고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영세납세자와 저소득층의 경제지원을 위해 복지세정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 내 집중호우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신속, 정확하게 파악하여 납기연장, 조사유예 등 우리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한 적극적 세정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정경쟁을 저해하는 지능적·악의적 탈세와 체납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한 의지로 엄정 대응하고,세무조사 규모 감축 기조는 유지하되, 거래질서 문란행위, 민생침해 탈세 등에 조사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적극행정 실천 결의식’에서는 그간 대전국세청이 추진해 온 적극행정 추진과제의 경과보고를 받고 직원 대표 2인과 관서장들이 ‘적극행정 실천 선언’에 나섰다. 신희철 대전국세청장은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적극행정이 조직 내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격려하고, 바르고 깨끗한 청렴문화 역시 확고히 자리 잡기를 당부했다. 이어 “‘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주택 취득세 중과 배제 사유 발생 시, 사유 발생일로부터 60일 이내 신고하면 가산세를 물지 않는다. 가산세는 신고기한 경과 시에만 부과한다. 행정안전부는 17일 제2차 지방세발전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2023년 지방세입 관계법률 개정안’을 발표했다. 현행법에서는 취득 후 3년 내 매각하는 경우 등 중과 배제 제외 사유 발생 시, 중과세율이 적용됨과 함께 가산세도 취득시점부터 계산한다. 개정안에는 중과세의 예외에서 사후에 중과대상이 되는 경우 60일 이내 신고하면 가산세를 물지 않도록 했다. 납부지연가산세를 면제하는 기준금액을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한다. 담배소비세 수시부과‧징수 사유 발생 시 납세의무자의 주사무소 소재지를 관할하는 자치단체장이 특별징수의무자가 되어 수시부과하고 추후 각 자치단체에 안분하여 납입하도록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장일현)이 지역 사업자들이 세무조사에 대한 부담 없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제도적 지원에 나선다. 부산국세청은 17일 청사 회의실에서 관내 세무서장 및 지방청 간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0일 국세청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발표된 ‘2023년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 내 중점 추진과제의 세부적 실행방안이 논의됐다. 장일현 부산국세청장은 “올 하반기 원유상승을 비롯한 원자재가격 불안과 잇따른 기상악화로 인해 내수시장 위축 등 불확실한 국내·외 환경변화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를 반영한 내실 있는 세정운영으로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구현해 달라”고 전했다. 부산국세청은 추후 법인세 중간예납,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등 제세 신고·납부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납세편의성 제고와 성실신고 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세입예산을 확보하는 데 주력한다. 부가가치세 부당환급 검토와 법인세, 소득세에 대한 신고내용 확인 등의 주요 검증업무는 불성실한 신고가 만연하거나 고착되는 취약분야가 없도록 검토한다. 수출 중소기업과 영세 자영업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정부가 체납자의 재산압류 후 1년 내 매각·추심을 의무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법인 출자자가 납부해야 할 지방세 징수금이 부족한 경우 징수금에 대해 보유주식 한도 내에서 2차 연대납세의무를 부담한다. 외국법인의 출자자가 외국에 주식을 쌓아두어 2차 납세의무를 적용받지 않는 것에 대한 대응이다. 행정안전부는 17일 제2차 지방세발전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2023년 지방세입 관계법률 개정안’을 발표했다. 고지서 1장당 2000원 미만의 주행분 자동차세는 면제하기로 했다. 고지서 1장당 2천원 미만인 경우는 유류 샘플 소량 수입 통관, 레저·연구 목적의 오토바이·요트 등 수입 시 주입된 유류 등이다. 매수대금과 채권액을 상계한 차액을 매수대금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매수대금의 상계제도 신설한다. 공매재산의 매수인이 해당 재산에 대한 권리(전세권·대항력 있는 임차권 등)를 가진 채권자인 경우에 해당하며, 매수인은 매수대금에서 배분금액을 제외한 차액을 배분기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지방세 이의신청시 배우자, 4촌 이내의 혈족 등을 이의신청 대리인으로 선임가능할 수 있는 기준을 불복 지방세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한다. [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신탁 개발사업자가 신축건물 취득 시 취득세 과세표준에 위탁자가 지급한 수수료 비용도 포함하도록 했다. 기존에는 ‘거래 상대방 또는 제3자에게 지급했거나 지급해야 할 일체의 비용’으로 구성해 위탁자 여부 판단에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해당 물건을 취득하기 위해 소요되는 일체의 비용’으로 비용 중심으로 구성요건을 재편해 위탁자 지급 수수료도 취득세 과세표준에 포함하도록 했다. 행정안전부는 17일 제2차 지방세발전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2023년 지방세입 관계법률 개정안’을 발표했다. 교환 자동차 등에 대한 취득세 감면 중복 특례 시 천재지변, 수용 등 대체취득뿐만이 아니라 리콜 등 결함 자동차 교환에 대해서도 감면 중복 특례를 적용하기로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정부가 친환경 선박에 대한 취득세율을 1~2%p 경감한다. 1등급 2%p, 2등급 1.5%p, 3등급 1%p다. 행정안전부는 17일 제2차 지방세발전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2023년 지방세입 관계법률 개정안’을 발표했다. 국방·해양과학 등 연구 분야 및 문화예술·체육진흥분야 공공기관에 대해 취득세와 재산세를 각각 50%씩 감면한다. 올해 종료 예정인 친환경 건축물에 대한 취득세 감면은 만료기한을 연장했다. 벤처기업집적시설 등에 대해 감면특례를 연장하되 취득세 감면율은 깎고,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지방에 대한 재산세 감면율을 상향조정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인지방소득세가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일반은 1개월, 중소기업은 2개월 내 분할납부 허용한다. 행정안전부는 17일 제2차 지방세발전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2023년 지방세입 관계법률 개정안’을 발표했다. 다수 지역에 사업장이 있음에도 각 지역별로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하지 않고, 한 지자체에 몰아서 신고한 경우 가산세를 20%에서 10%로 감경한다. 이는 세금을 내지 않겠다가 아니라 나눠내는 지 몰라 실수한 것이란 이유에서다. 법인이 청산·회생절차상 법원 촉탁(또는 등기소 직권) 중인 경우 법인의 자본금 납입·증자 등에 대한 등기·등록은 등록면허세를 일괄 비과세 한다. 기존에는 재산권 변동으로 보고 과세했지만, 일반 채무자 파산의 경우 비과세하는 것과 형평이 맞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올해 적용이 종료되는 창업벤처 중소기업 취득세‧재산세 감면특례를 연장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정부가 유턴기업에 대해 취득세와 재산세를 각각 50%‧75%씩 감면한다. 취득세의 경우 지자체 조례를 통해 최대 전액 감면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한다. 행정안전부는 17일 제2차 지방세발전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2023년 지방세입 관계법률 개정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경제 공급망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외에서 국내로 복귀하는 유턴 기업에 대한 지방세 감면안을 신설했다. 감면 대상은 국내복귀기업 선정 후 4년 이내 취득하는 사업용 부동산이다. 다만, 지역은 과밀억제권역 외여야 하며, 해외사업장 2년 이상 운영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국내 복귀 직후 해외사업장을 완전히 처분하지 않더라도 국내 사업장 신‧증설하기만 하면 적용하나, 거짓 복귀를 차단하기 위해 해외사업장 유지(생산량 25% 감축) 기업은 적용에서 제외한다. 만일 국내복귀해서 4년 내 해외사업장 양도‧폐쇄, 국내 신증설 설비를 완료하지 않고, 설비를 완료했더라도 가동하지 않고 놀리는 경우는 사후관리를 통해 적용을 취소한다. 또한, 기회발전특구 내 창업 및 이전기업에 대해 이전 시 취득세·등록면허세·재산세 등을 깎아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정부가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주택에 대한 재산세 인하 특례를 3년 더 연장한다. 과세표준 6000만원까지는 세율 0.1%, 6000만원~1.5억원은 0.15%, 1.5억원~3억원은 0.25%, 3억원 초과는 0.4%다. 행정안전부는 17일 제2차 지방세발전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2023년 지방세입 관계법률 개정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민생 안정을 위해 올해 종료 예정이었던 ▲영세 개인사업자, 근로자 등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 공제·감면 ▲농·수협 등 중앙회 및 지역조합에 대한 지방세 감면 ▲신용협동조합·새마을금고에 대한 지방세 감면 ▲농·어업법인에 대한 지방세 감면 등도 연장하기로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정부가 자녀 출산 가구가 실거주 목적으로 취득한 주택에 대해 최대 500만원 내에서 취득세를 전액감면한다. 행정안전부는 17일 제2차 지방세발전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2023년 지방세입 관계법률 개정안’을 발표했다. 출산가구 주택 취득세 혜택은 출산일 기준 전 1년, 후 5년 이내에 주택 취득하는 경우로 1가구 1주택자에 한한다. 아동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 및 노인복지시설, 청소년 수련시설 및 청소년단체에 대한 취득세‧재산세 감면 특례를 연장한다. 보훈보상 대상자가 구매하는 자동차에 대해 취득세와 자동차세를 50%씩 감면한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인명사고 유가족에 대해 취득세·주민세·자동차세·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를 전액감면한다. 재난으로 인한 사망자의 부모·배우자·자녀가 대상이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없는 재난의 경우, 자치단체는지방의회 의결 추진해야 하는 의무절차를 신설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회계기준원(원장 이한상)이 지난 16일 야스노부 가와니시 위원장을 비롯한 고위 인사들을 특별 초청하여 양자회담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야스노부 위원장은 국제단체 재무회계기준재단(FASF) 내 회계기준위원회(ASBJ)와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SSBJ) 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이날 한일 양국은 가상자산과 관련해 투자자에 정확한 정보를 주면서도 실행가능한 회계지침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참석자들은 가상자산에 관한 상세한 주석공시사항을 명시하기 위해 한국회계기준원이 진행하고 있는 K-IFRS 개정안과 이와 연계된 감독당국의 지침안에 대해 논의했고, 일본회계기준제정기구의 자국 내 대응 현황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은 글로벌 법인세 관련한 논의에도 나섰다. 현재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는 IFRS S1(일반 공시 요구사항) 및 S2(기후 관련 공시) 최종기준 발표 후 2년간(24~25년)의 업무계획 수립을 위해 ‘안건 우선순위 협의에 대한 정보요청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업무활동 및 새로운 연구 및 기준제정 프로젝트의 우선순위에 대해 국제적인 의견수렴 중이다. 한국회계기준원은 업무활동 및 신규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