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인 : 김명화씨 ▲ 별세 : 2022년 1월 18일 ▲ 빈소 : 부산 동구 초량동 인창병원장례식장 201호 ▲ 발인 : 2022년 1월 21일 ▲ 전화 : 051-464-5858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오문성 한양여대 교수(사진)가 한국조세정책학회 회장에 연임됐다. 한국조세정책학회는 19일 오후 동국대 영상대학원 회의실에서 열린 제5차 정기총회에서 오문성 현임 회장을 제3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국조세정책학회는 다른 학회가 다루기 어려운 이슈를 발빠르게 발굴해 신속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곳으로 지난 2017년 창립됐다. 특히 부동산과 가상자산(암호자산)관련 조세정책에 대하여 합리적임여서 확실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오문성 회장은 지난 2대 회장 역임 동안 학회의 이러한 특성을 확실히 정착시켜 국내 조세정책 부문 최초의 전문학회로서의 위상을 견고히 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오문성 회장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오문성 회장은 “창립 이래 4년간의 활발한 학회활동으로 쌓아온 시장의 신뢰와 학회 회원들간 유대감을 토대로 향후 더욱 활발한 학회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프로필> ▲60년 ▲부산 ▲서강대학교 경영학 학사 ▲서울대 대학원 경영학(회계학)석사 ▲고려대 대학원 법학(조세법)박사 및 경영학(회계학)박사 ▲성균관대 국정전문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 수료 ▲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김대지 국세청장이 19일 영등포세무서를 방문해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 업무 현황과 방역 관리, 납세자 세정지원 등을 살폈다. 김 국세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세정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줘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사업자의 자금유동성 지원을 위해 납기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 선제적인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김대지 국세청장이 19일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 업무가 한창인 일선 세무서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방역상황 및 세정지원 현황 등을 점검했다. 국세청은 김 국세청장이 이날 오후 영등포세무서를 방문해 어려운 납세자에게 적극 세정지원을 검토하고, 납세자들이 세금신고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한 비대면 신고 방법을 잘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김 국세청장은 먼저 신고 도움창구를 방문해 납세자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어려운 점이나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또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세정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줘서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등으로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 감염이 크게 확산될 수 있는 만큼, 신고기한 마지막까지 안전과 방역이 유지되도록 창구운영 등 신고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했다. 더 많은 납세자가 ‘홈택스 전자신고’와 ‘ARS’, ‘모바일’ 신고 서비스 등 안전한 비대면 신고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고 안내해달라고 덧붙였다. 김 국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18일 부가가치세가 면세되는 개인사업자 149만명에 대해 2021년 귀속 수입금액 등 사업장 현황 신고 안내에 나섰다. 대상은 2월 10일까지 신고해야 한다.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는 주택임대업, 병・의원, 학원, 농수산물 도소매업, 화원, 서점 등 업종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다. 국세청은 19일부터 신고기한, 유의사항, 전자신고 방법 등을 안내하는 사업장 현황신고 안내문을 발송한다. 또한, 홈택스・손택스의 ‘신고도움 서비스’를 통해 3년간 수입금액 신고상황, 전자(세금)계산서・신용카드・현금영수증 등 발급 자료를 제공한다. 주택임대사업자에 대하여는 전년도(2020년 귀속) 임대주택 신고내역 및 2021년 주택 보유내역 자료 등을 홈택스에서 제공한다. 국세청은 이번 사업장 현황신고 내용을 반영해 올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 간편신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세청 측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쉽고 편리한 홈택스, 모바일앱(손택스)을 이용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지난해 제58회 세무사 2차 시험에 대해 공무원 특혜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시험을 주관한 산업인력공단(이하 공단) 측에서는 후 채점은 없었다며 선을 그었다. 반면, 응시자들 중 일부는 과거 과락률이 과도한 과목에 대해서는 ‘후 보정 작업’, 즉, 후 채점을 통해 과락률이 과도하게 벌어지지 않도록 하는 관행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해 세법학 1부에 대한 이러한 후 보정 작업이 없어 82.13%라는 역대급 과락률이 그대로 노출됐다는 것이다. 일부 현직 세무사들과 업계 종사자들 사이에서도 후 채점이 있었을 것이라고 의견을 내면서 공단 책임론이 더욱 부상하고 있다. ◇ 논란의 진짜 핵은 ‘최소합격인원’ 후 채점이란 1차 채점을 한 ‘후’ 특정 과목 내 과락(평균점수가 40점 미만) 대상자가 너무 많이 나올 경우 재채점 보정을 다시 점수를 끌어올리는 ‘내부 관행’을 말한다. 채점 기준을 너무 엄격히 적용해 한 과목에서 대규모 과락자(탈락자)가 나오면 최소합격인원을 충족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현행 법에서는 연간 최소합격인원까지는 세무사를 배출토록 하게 하는데 2018년까지는 630명, 2019년 이후부터 지난해까지는 700명이었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세법학회가 오는 2월 10일 오후 1시 전국은행연합회 2층 국제회의실에서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조세법 판례 동향 및 전망’에 대해 논의한다. 전체 개회사는 백제흠 학회장(김앤장 법률사무소)가 맡는다. 판례 회고 발표 및 토론은 조세기본법, 소득세제, 소비세제, 재산세제 순으로 진행된다. 조세기본법 관련 오택현 김앤장 변호사가 발표를, 김상훈 광장 변호사와 김한기 안진회계 회계사가 토론에 나선다. 사회는 조윤희 율촌 변호사가 맡는다. 소득세제 발표는 김동훈 율촌 변호사, 토론에는 주성훈 태평양 변호사와 이재호 삼정회계법인 부대표가 발언하며, 사회는 김선영 세종 미국변호사가 담당한다. 소비세제 발표는 조필제 광장 변호사, 토론은 강찬 화우 변호사와 정승영 창원대 교수가 나누어 하며 사회는 김석환 강원대 교수가 이끈다. 재산세제는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의 사회로 박새봄 세종 변호사의 발표, 허원 고려사이버대 교수와 곽정민 법무법인 클라스 변호사의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 후에는 조세법률문화상, 신진학술상 시상과 정기 총회가 진행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지난해 제58회 세무사 시험 채점과정에서 난이도가 낮은 소위 점수벌이용 문제에서도 대거 0점 처리된 한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더 자세하게 쓴 답안지도 0점 처리 하는 등 제대로 된 채점기준이 없었던 거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세법학 1부 응시생의 절반(2025명(51%)이 넘는 0점 처리를 받은 4번 문항. 4번 문항은 저당권 등이 설정된 재산의 평가특례 적용방법에 대한 문제다. 평가특례 설명을 요구하는 4-1)문항, 예제 풀이를 묻는 4-2)문항은 상당한 난이도가 있지만, 단순절차를 물어보는 4-3)은 전혀 달랐다. 4-3)번 문항은 4점짜리 문제로 증여세와 상속세의 결정기한을 묻는 문항이다. 세금 신고-부과-결정-송달 등 기본 절차는 특별한 이해없이 단순 암기로 충분히 소화가 가능한 영역이라 외우기만 했다면 점수벌이용 문제다. 두 세금은 납세자가 세금이 얼마인지 신고하고 세무서가 일정 기한 내 납세자가 신고한 세금이 적당한지 결정(확정)하는 세금으로 모두 정해진 기한 내 신고-결정이 완료되어야 하는데 통상 신고-결정기한은 증여 3‧6, 상속 6‧9로 외운다. ‘증여세는 납세자가 증여받은 날이 속한 달의 말일로부터 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대표 허백영)이 창립 8주년을 맞이 모바일 앱 속도를 두 배 이상 끌어 올리는 속도 개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세 조회, 거래 페이지의 로딩이 없어지면서 단타 매매자들에게 막힘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커스텀 키패드’를 추가해 스마트폰 별로 다르게 제공되던 키패드를 통일된 커스텀 방식으로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끌어올렸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빠른 빗썸’을 주제로 이달 18일부터 2회에 걸쳐 총 상금 1억원 규모의 초성퀴즈 이벤트가 진행되고, 2월 3일부터는 ‘빗썸앱 실전투자대회’도 열린다. 투자대회 신청 접수는 7일까지이며, 본 대회는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빗썸 관계자는 “빗썸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불편함 없이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프로가 신년맞이 90% 특별할인가로 판매된다. BAT로스만스는 17일 기존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글로 공식 웹사이트에서 글로 프로 기기 출시가의 90% 할인가에 판매하고, 무료 배송까지 한다고 밝혔다. 구입한 기기를 글로 공식 웹사이트에 등록하면 최대 1년 제품 보증 혜택이 주어진다. 24일부터는 카카오톡 스토어 등 글로 프로가 입점된 이커머스 채널에서도 물량 소진시점까지 판매한다. BAT로스만스 측은 “담배연기로부터 자유로운 궐련형 전자담배를 선택하는 분들께 이번 기기 할인 프로모션이 보다 쉽게 글로의 장점을 경험할 수 있는 다시없는 기회”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중부지방국세청(청장 김재철)이 내년 정기전보부터 지방청 승진자, 수도권 세무서 특별승진자 등 우수자원을 강원권 관서에서 1년간 순환근무하는 내용의 전보기준 개선방향을 예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중부청에 배치되는 신규직원 대부분은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 연고를 두고 있어 강원권 관서에서는 자체 경력직원을 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기존 직원의 정년퇴직 등으로 인해 생기는 결원을 신규직원만으로 충원 시 납세서비스를 유지하기 어려웠다. 중부청은 상시 어느 관서에서나 납세서비스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수도권 우수한 경력 자원을 강원권 관서에 순환근무하도록 하기로 해 납세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베테랑-지역 신규직원간 업무노하우의 가교를 만들었다. 김재철 중부청장은 “이번 전보기준 개선을 통하여 강원지역의 납세서비스 향상과 관서 분위기 쇄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원권 근무 직원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청의 이번 6급이하 세무서 전보인원은 1147명으로 전체 인원의 42.9%에 해당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 변호사 서동우)의 윤성조 변호사(제27기 사법연수원), 박지영 외국변호사(미국 New York주)가 아시아법률전문지 ALB 12월호에서 발표한 ‘2021 아시아 딜메이커(Dealmakers of Asia 2021)’에 선정됐다. 아시아 딜메이커는 한 해 동안 M&A 또는 IPO 거래를 성공적으로 자문한 아시아 지역 내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업무 실적과 고객 평가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변호사를 선정한다. 올해는 8개국 130여 명의 변호사가 최종 선정됐으며, 국내에서는 태평양을 포함한 6개 로펌에서 12명의 변호사가 이름을 올렸다. 윤성조 변호사는 지난해 거래 규모가 3조원이 넘는 메가딜(Mega Deal)인 ‘이마트의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비롯해 ‘현대중공업의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두나무와 하이브간 상호 투자 및 합작회사 설립’, ‘대우건설 매각’ 자문 등을 맡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서울대 법학과 출신으로 2001년부터 태평양에서 기업인수합병분야에서 활약해 왔다. M&A 베테랑으로 불리며 20년이 넘는 노하우로 거래 구조에 대한 해박한 이해와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조세정책학회가 오는 19일 오후 2시30분 줌 회의를 통해 ‘바람직한 부동산 조세정책 방향은’ 세미나를 개최한다. 개회는 오문성 한양여대 교수(한국조세정책학회장)는 맡으며 사회는 이동건 한밭대 교수가 이끈다. 발제에는 구재이 한국납세자권리연구소 소장과 김우철 서울시립대 교수가 맡는다. 토론 좌장에는 감갑순 동국대 교수, 토론에는 홍기용 인천대 교수, 심충진 건국대 교수, 박기백 서울시립대 교수, 윤태화 가천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날 세미나는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국조세정책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국내 IPO시장이 순풍을 탈 전망이다. 14일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대표 박용근)은 ‘2021년 EY 글로벌 IPO 트렌드 리포트’를 인용해 글로벌 기업공개(IPO) 시장은 2021년 4분기까지 20년 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 IPO 시장은 수십 억 달러 규모의 ‘메가딜’을 5건이나 성사시키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2022년에도 게임업계와 대기업 계열사들을 중심으로 활황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1년에 성사된 글로벌 IPO는 2388건으로 전년대비 64% 성장했다. 조달금액으로는 전년 대비 67% 증가한 4530억 달러(약 543조원)에 달한다. 4분기에 들어서면서 변종 바이러스, 지정학적 갈등, 강화된 규제 등 불확실성으로 인해 IPO 시장도 3분기까지의 추세에 비해서는 둔화됐다. 그러나 여전히 2020년과 비교해서는 성장세를 이어갔다. 2021년 4분기에만 글로벌 시장에서 총 621건의 IPO가 성사되었는데 이는 4분기 기준 2007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었으며 전년 동기대비 16% 상승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1122억 달러(134조원)로 전년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정부의 지난해 세수오차 폭이 무려 6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획재정부가 13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2021년 11월 누적세수는 323.4조원에 달했다. 기획재정부가 최초 2021년 연간 예상세수로 전망했던 282.7조원보다 40.7조원이나 어긋난 수치다. 기재부는 2021년 연간 세수를 지난 7월 본 예산 대비 약 31조원으로 올려잡았고, 지난해 11월에는 19조원으로 재수정했다. 하지만 12월 예상 세수가 17조원으로 관측되는 만큼 2021년 연간세수는 본 예산에서 약 60조원 빗나갈 것으로 관측된다. 2017~2020년까지 46.8조원이 오차가 났으므로 지난해 세수오차를 통으로 더하면 5년간 약 100조원의 세수오차가 난 셈이다. ◇ 정상범위를 넘어선 2021년 세수추계 한해 정부 예산은 기획재정부가 추산하는 예상 세금수입(본 예산) 범위 내에서 짠다. 때문에 기재부는 세수오차의 폭이 커지지 않도록 정밀한 모형을 동원해 내년도 예상 세금수입을 추정한다. 말 그대로 ‘예상’이기 때문에 어느 나라가 하든 매년 오차 발생은 불가피하다. 이는 해외 주요국들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최근의 세수추계도 너무하고 최근의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원(대표변호사 강금실, 윤기원) ESG 센터가 국내 최초로 모바일 앱 기반 ESG 교육 서비스를 선보인다. 법무법인 원 ESG 센터와 에듀테크 뉴인은 모바일 앱 기반의 소셜 러닝 교육서비스 ‘터치클래스’에서 ‘ESG KNOW & HOW’ 교육서비스를 오는 17일 정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ESG KNOW & HOW은 경영진, ESG 전담 부서 외에도 기업의 전 직원부터 공급망 내 중소협력사의 직원들까지 모두 아우르는 실전 지식으 전달한다. 모바일 SNS 방식으로 교육 참여가 가능하며, 교육 결과 및 평가가 시각화, 데이터화되어 향후 ESG 평가에 활용 가능하다. 법무법인 원 ESG 센터장 강금실 대표 변호사는 “지난해 ESG 이슈로 많은 기업들을 만나면서 기업들이 교육에 고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법률 자문에서 더 나아가 기업의 ESG 경영을 위한 총체적인 컨설팅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최근 연일 자신의 호전적 안보관을 과시하며, 북한과 북한 지원세력을 군사적으로 멸망시키자는 구호인 ‘멸공’을 연호했다. 외교‧통상‧군사는 안보를 달성하는 수단이며, 이중 무엇을 강조하든 그것은 개인의 자유이다. 하지만 정용진 부회장의 본업은 외교를 통한 통상 확보인데 이와 정면으로 대치되는 군사를 강조한 것이 특이하다. 이는 그만큼 그의 신념이 강고하다는 것을 말한다. 정용진 부회장의 행보와 투철한 안보관이 지행합일, 언행일치, 설일부이한지 살펴봤다. 호전적 안보관을 과시하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과거 신동빈 롯데 회장을 약올린 것이 재차 조명되고 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비록 일본인 혈통을 갖고 있지만, 국가 안보를 위해 종말 고고도 지역 방어 체계(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THAAD), 통칭 사드 부지를 제공한 안보 기여자다. ◇ 원치 않는 ‘호형’ 최근 정용진 부회장은 마치 프로레슬링 각본처럼 13년 터울의 신동빈 부회장에 대한 노골적인 도발을 멈추지 않고 있다. 문제는 신동빈 부회장은 정용진 각본 내 합의된 배우가 아니라는 점이다. 정용진 부회장은 2021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15일부터 개통한다. 올해는 근로자가 회사 측에 사전동의를 하면, 간소화 서비스에서 자료를 회사에 제출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회사에 전달되도록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가 이뤄진다.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회사는 근로자로부터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신청서를 제출받아 신청 근로자 명단을 오는 14일까지 홈택스에 등록해야 한다. 국세청은 간소화자료 제출기관이 추가 제출하거나 수정한 자료가 있는 경우 20일부터 이를 반영한 최종 확정자료를 제공한다.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를 신청한 근로자는 오는 19일까지 일괄제공 신청 내용에 대한 확인(동의)하는 절차를 반드시 마쳐야 한다. 동의 시 민감정보 삭제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국세청은 동의 절차를 완료한 근로자(부양가족 포함)의 간소화자료를 21일부터 회사에 일괄 제공한다. 국세청은 자체 연말정산 프로그램이 없는 회사와 근로자를 위해서 18일부터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 두툼해진 신용카드 등 사용액 공제 기본 신용카드 등 사용액 공제대상은 연봉의 25%를 넘겨 지출한 소비액이며, 공제율은 신용카드 15%, 체크카드·현금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광장 국제통상연구원이 12일 ‘2022년 글로벌 통상환경 전망과 대응’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미-중 통상정책 방향과 미-중관계 전망,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대응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은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 안정화 지연, 미-중 패권경쟁의 고조, 디지털화 가속, 기후변화 대응 강화 등으로 세계무역환경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기업 리스크 또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미국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의 게리 하프바우어(Gary Hufbauer) 선임연구위원은 ‘2022년 바이든 행정부의 무역정책 추진방향’을 심도있게 분석했다. 하프바우어 위원은 “바이든 행정부는 트럼프 행정부와 비슷한 기조의 무역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나 노동, 환경, 인권 등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사회적 가치와 관련된 의제를 더 우선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과의 전략적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로써 아시아 국가들과의 연대 강화를 도모하고자 하나 민주당 내 진보세력으로 인해 2022년 중에는 실질적인 무역자유화 논의는 거의 포함되지 않을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게임산업 발전 공약에 맹 비판을 가했다. 노웅래 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오늘 윤석열 후보는 게임사의 확률형 게임아이템 정보 공개를 의무화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그동안 확률형 게임아이템에 대한 정보 공개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던 민주당으로서는 갑작스러운 국민의힘의 우디르급 태세전환에 황당함을 넘어 분노감을 느낀다”라고 논평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020년 이상헌 민주당 의원을 시작으로 게이머들에게 가장 큰 비판을 받던 확률형 게임아이템 정보공개 의무화 방안을 추진해왔다. 국민의힘은 그간 기업 결정권 침해라며 적극적으로 반대해오다 급기야 지난해 11월 23일 이용 국민의힘 의원이 확률형 아이템의 출현 확률을 게임사에 보장해주는 법안을 발의했다. 윤석열 후보는 한 발자국 더 나아가 지난 1월 1일 인벤과의 인터뷰에서 게임이 질병이라는 전제하에서 “게임은 사용자들의 정신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진흥과 규제를 적절히 다루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게임질병에 관한 개념이 보편적으로 마련된다면 건강보험기준 정비나 게임이용장애 예방교육 등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확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