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오는 3일 '2025년 양회로 알아보는 중국 경제·산업·과학기술 정책 동향' 웨비나를 개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트라 베이징무역관 주최로, 중국 양회에서 발표된 주요 경제·산업·과학기술 정책을 분석하고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웨비나는 신청 링크(https://jsj.top/f/lgmLxv)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챗GPT 개발사 오픈AI는 챗GPT 가입자가 지난달 말 기준 5억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는 2022년 11월 챗GPT가 처음 출시된 이후 2년 4개월만으로, 이용자는 지난해 말 3억5천만명에서 3개월 만에 30% 이상 급증했다. 또 올 연말까지 오픈AI가 목표로 하는 10억명의 절반을 넘어섰다. 이용자 급증은 오픈AI가 올해 들어 새로운 AI 모델을 대거 선보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오픈AI는 지난 1월 고급 추론(reasoning)이 가능한 인공지능(AI) 소형 모델 'o3 mini(미니)'를 출시한 데 이어 2월에는 최신 AI 모델 GPT-4.5를 리서치용 미리보기(research preview) 방식으로 출시했다. 또 인터넷을 탐색해 식료품을 구매하거나 비용 보고서를 작성하는 AI 에이전트 '오퍼레이터'(Operator)를 지난 1월 선보였고, 2월에는 인터넷에서 복잡한 연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딥리서치'(Deep Research)를 공개한 바 있다. 여기에 지난달 25일 출시한 신규 이미지 생성 AI 모델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삼성전자는 1일 노태문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을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고(故)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리더십 공백이 생긴 데 따른 것으로, 노 사장은 기존 MX사업부장 직책과 함께 한 부회장이 맡았던 품질혁신위원장도 겸임한다. 삼성전자는 "MX사업부장에게 DX부문장 직무대행을 맡겨 조기에 조직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스마트폰 사업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MX 사업뿐만 아니라 세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 사장은 갤럭시 시리즈 개발을 주도하며 '갤럭시 신화'를 일군 스마트폰 전문가다. 1968년생으로, 연세대 전자공학과와 포항공대 대학원 전자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로 입사, 혁신제품개발팀장과 상품전략팀장, 개발실장 등을 지내며 30년 가까이 무선사업부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2020년부터 MX사업부(구 무선사업부)를 이끌고 있으며, 2022년부터 디자인경영센터장도 겸임하고 있다. 지난달 19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현대차가 미국에서 자사의 자동차를 판매하는 딜러들에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에 따른 차 가격 인상 가능성을 고지했다. 31일(현지시간)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에 따르면 랜디 파커 미국판매법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현지 딜러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현재의 차 가격은 보장되지 않으며, 4월 2일 이후 도매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파커 CEO는 "관세는 쉽지 않다"며 이런 가격 변경 검토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에 따른 것임을 시사했다. 그러면서도 파커 CEO는 "우리가 멕시코와 캐나다로부터의 수입에 크게 의존하지 않는다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우리는 미국 투자에 확실히 발을 디뎠다"고 덧붙였다. 파커 CEO의 이런 언급 내용은 이날 로이터 통신 보도로 먼저 알려졌다. 다만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이와 관련한 공식 성명에서 "우리는 새로운 정책의 전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장기 수익성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 전략을 계속 검토하고 있다"며 "현 단계에서는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6일 미국으로 수입되는 자동차에 오는 4월 3일부터 25%의 관세를 부과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HS화성은 31일 연공 서열 중심의 호봉제를 폐지하고 성과 중심의 새로운 직급체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HS화성에 따르면 기존의 부장·차장·과장·대리·주임 등 복잡한 직급 체계는 사라지고 이사·수석·책임의 3단계 직급으로 단순화된다. 이러한 변화는 성과 중심의 조직 문화를 구축하고 개인의 성장 기회를 확대하며 조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조직의 유연성을 높이고 빠른 의사결정을 촉진하며 직원들의 동기 부여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31일 '납품대금 연동제' 인식 제고와 확산을 위한 설명회, 교육, 맞춤형 컨설팅 등의 현장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납품하는 물품의 주요 원재료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 변동하는 경우 그 변동분에 연동해 납품대금을 조정하는 것으로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됐다. 중기부는 전국적 조직을 갖춘 연동 확산 지원본부를 통해 회원사 등 기업에 대한 교육·상담을 제공해 현장의 인지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93회의 설명회를 계획 중이다. 지난해에 이어 1천개 사를 대상으로 원가분석을 통한 주요 원재료 확인서 발급과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연동약정 체결 지원사업'도 이어간다. 또 상반기 중 건설업 맞춤형 납품대금 연동제 가이드북을, 하반기 중 업종별·원재료별 연동약정 사례집을 배포할 계획이다. 김우순 중기부 상생협력정책관은 "연동제에 대한 인지도 제고,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현장을 지속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이 한국을 비롯한 주요 자동차 수출국들이 미국의 자동차 산업을 약화했다고 비판했다. 30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나바로 고문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자동차 관세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독일, 일본과 한국인들이 이 나라를 제조 국가에서 조립 국가로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독일과 일본인들은 자동차에서 가장 중요하고 부가가치가 크며 임금이 높은 부품을 우리에게 보내 조립하도록 한다. 우리가 여기서 매년 구매하고 운전하는 자동차의 고작 19%만 미국산 엔진과 변속기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다른 나라들이 미국에 공장을 세워 미국산 자동차를 생산한다고 하지만 미국에서 단순한 조립만 할 뿐 정작 엔진과 변속기 같이 중요한 부품은 자국에서 만들어 수출한다는 비판적 시각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나바로 고문은 미국인들이 구매하는 연간 1천600만대의 차량 중 수입하는 절반에는 미국산 부품이 사실상 없으며, 나머지 절반은 부품의 50%가 외국산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멕시코에는 미국에 수출할 자동차 엔진을 생산하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정부가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이재민을 대상으로 긴급 주택 지원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함께 울산, 경북, 경남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긴급지원주택'을 제공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긴급지원주택은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해 이재민에게 임대료 부담없이 주거 공간을 즉시 제공하는 제도로, 입주를 희망하는 이재민은 해당 지자체로 신청해 대상자로 확인받으면 입주 절차를 밟을 수 있다. 최초 2년 동안 월 임대료는 LH와 지자체가 50%씩 부담해 이재민은 임대료 부담이 없다. 이재민이 희망하는 민간 소유 주택에도 이주할 수 있도록 LH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재임대하는 전세임대주택 특례도 지원할 방침이다. LH가 피해지역 내 현장 지원반을 설치하고 찾아가는 상담 등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국토부는 전했다. 이와 별도로 산불로 주택 피해를 입은 이재민이 향후 주택을 복구하는 경우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복구 자금도 장기간 저리(1.5%)로 융자 지원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산불 피해 이재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제1165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6, 7, 27, 29, 38, 4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7'이다. 29일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3명으로 21억9천249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91명으로 각 5천220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천173명으로 150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5만8천14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63만455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과 중국의 통상장관이 글로벌 통상 환경의 변화 속에서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경제 협력을 강화해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이 이날 서울 롯데호텔 서울에서 왕원타오(王文濤) 중국 상무부장과 '한중 상무장관 회의'를 열고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한 양국 간 협력 방안과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왕 부장이 30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중일 경제통상장관회의에 참석차 방한한 것을 계기로 열렸다. 한중 상무장관 양자 회의 개최는 2023년 11월 이후 1년여 만이다. 양측은 글로벌 통상 환경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양자뿐 아니라 세계무역기구(WTO),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다자무역 체제에서도 상호호혜적인 협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미국 트럼프 신정부가 예고한 4월 2일 상호관세 발표를 직전에 열린 만큼, 수십 년 동안 유지되온 세계 자유무역 체제에 큰 충격을 줄 것으로 우려되는 미국의 관세 조치에 관한 의견도 거론됐을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과 중국은 공통으로 미국의 주요 무역 적자국으로 미국 상호관세 부과 대상이 될 것으로 거론되고 있다. 양측은 아울러
▲ 고인 : 한종수(향년 88세) 씨 ▲ 별세 : 2025년 3월 29일 오전 6시 ▲ 빈소 :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1호실 ▲ 발인 : 2025년 3월 31일 오전 7시30분 ▲ 전화 : 02-2227-75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7주 연속으로 동반 하락했다. 2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넷째 주(23∼2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11.8원 내린 1천669.8원이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제주도는 직전 주보다 1.7원 하락한 평균 1천744.5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2.7원 하락한 1천634.5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천679.5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645.8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11.3원 낮은 1천536.3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백악관의 베네수엘라 석유 수입국에 대한 관세 부과 발표와 미국 주간 원유 재고의 감소 등으로 상승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보다 1.6달러 오른 74.4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2.0달러 오른 81.8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1.5달러 오른 87.4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최근 2주간 국제유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JW중외제약 법인과 대표이사가 리베이트 비용을 복리후생비 등의 명목으로 속여 15억여원의 법인세를 포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이진용 부장검사)는 JW중외제약과 신영섭 대표이사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조세),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중외제약은 의사들에 대한 리베이트 비용 등 사용처가 불명확한 자금 약 78억원을 손금 산입해 2016∼2018년 약 15억6천만원의 법인세를 포탈한 혐의를 받는다. 회사 측은 승인 취소된 신용카드 영수증과 임직원이 아닌 다른 사람의 신용카드 영수증을 이용해 리베이트 비용 등을 복리후생비 등의 명목으로 지출한 뒤 손금에 산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서울서부지검은 JW중외제약을 리베이트 제공 혐의로 재판에 넘겼으며, 서울중앙지검은 회사로부터 리베이트를 수수한 의사를 지난해 기소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6년부터 튀르키예에서 100% 전기차를 생산할 것이라고 27일(이스탄불 현지시간) 발표했다. 자동차 전문지 <오토피스타>는 이날 “현대차는 아이오닉 2는 경쟁 상대인 르노 5와 폭스바겐 ID.2 다음으로 저렴한 전기차를 튀르키예에서 생산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보도했다. 그러면서 “현대 전기차의 경우, 가격 면에서 매우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보증한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현대차는 2026년에 도시용 자동차 라인업을 새롭게 바꿀 것이지만 놀랄 만한 소식은 튀르키예에서 세 번째 싼 전기차 모델을 출시한다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내일(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전 매장에서 300억원 규모의 상반기 골프 페어를 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작년 골프용품 월별 매출을 보면 3∼5월에 수요가 집중됐다고 강조했다. 이번 상반기 골프페어에선 작년보다 물량을 대폭 확대하고 신세계 단독 상품은 물론 이월 상품 할인전·릴레이 골프 팝업스토어 등 다채로운 쇼핑 혜택을 선보인다. 행사에는 제이린드버그, PXG, 필립플레인 골프, 지포어, 어메이징크리, 데상트골프 등 인기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신세계 골프 샵 단독으로 기획한 'PRGR 25년 슈퍼에그 플래티넘' 드라이버는 우수한 비거리로 인기를 끈다. 시니어층에 인기가 많은 '다이와 시그니처 6', 여성 골퍼들이 선호하는 '젝시오 화이트에디션', 프리미엄 클럽 마제스티 '23서브라임' 등도 준비했다. 강남점에서는 먼싱웨어를 시작으로 오리지널스, 보기보이즈, 존스 등의 릴레이 팝업이 진행된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 담당은 "이번 상반기 골프페어에서는 트렌디한 골프웨어는 물론 용품과 클럽, 이월 상품 등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를 기획했다"며 "봄 라운드를 준비하는 골퍼들에게 최고의 쇼핑 기회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는 다음 달 9일까지 상반기 최대 주류 할인행사 '주주(宙酒)총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집 주(宙)와 술 주(酒)자를 조합한 주주총회는 롯데마트·슈퍼가 연간 두 차례만 개최하는데, 이번엔 롯데마트와 창고형 할인점 맥스(MAXX), 그랑그로서리 도곡·잠원점을 포함한 롯데슈퍼 28개 점포에서 진행된다. 롯데 그로서리 쇼핑 대축제 '땡큐절'에 맞춰 진행하는 만큼 인기 와인을 비롯해 위스키, 사케, 맥주 등 500여종의 주류를 대폭 할인한다. 고객에게 갓 생산한 맥주의 신선함과 맛을 전하고자 '초신선'을 콘셉트로 기획한 '이달의 맥주'(500㎖)를 5캔 구매 시 1만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생산된 라거 계열 맥주로 단계별 저온 숙성 과정을 거쳐 생맥주와 같은 부드러운 목 넘김과 상쾌한 청량감이 특징이다. 5만캔 한정으로 판매한다. 행사 카드로 와인 행사 상품 1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5천원, 30만원 이상 구매 시 6만원을 각각 추가 할인한다. 엘포인트 회원에게 버번위스키를 대표하는 버팔로 트레이스는 18% 할인, 글렌알라키 10년은 30% 각각 싸게 판매한다. 김웅 롯데마트·슈퍼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에 210억 달러어치 투자를 결정함에 따라 미국 시장내 지구촌 자동차 제조회사들의 경쟁이 한층 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토요타, 닛산 등 주요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현대차의 대규모 투자로 가격과 품질 양쪽에서 모두 경쟁해야 하는 압력이 증가, 경쟁력 유지를 위해 더 많은 혁신과 비용절감 추구에 많은 에너지를 써야 할 것으로 관측됐다. 미국 <폭스뉴스>는 25일(현지시간) “현대자동차가 미국 루이지애나에 새 제철공장을 짓고 미국내 생산을 늘리면 비용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이 같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또 현대차의 투자는 미국 내에서 공급망의 국소화를 촉진, 일본 차 제조사들이 미국시장을 위한 생산전략을 재평가하고 공급망 재구성을 유도할 것으로 봤다. 일본 제조사들은 특히 부품 공급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비용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미국 내 생산기지 확대를 가속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다. 더욱이 일본 차업계가 트럼프 2기 내각의 관세 정책이 현대차의 미국 투자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이 분명하다고 판단한다면, 특히 영업환경이 취약해지는 것으로 결론을 내릴 수 있다. 미국이 자국(일본)에도 새 관세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26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우크라이나 상공회의소 사절단 방한을 계기로 '한·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전날 열린 이번 포럼은 우크라이나 상공회의소 및 한국·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가 공동 개최했다. 포럼에는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발레리 코롤 우크라이나 상의 부회장, 이양구 한·우 뉴빌딩협회 회장,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관심이 있는 한국 기업 100여개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포럼에서 한국형 융합산업도시 개발, 물 공급 시설 현대화 등의 추진 중인 재건 프로젝트 사례를 소개했다. 김앤장 법률사무소 서용희 변호사는 우크라이나 재건 참여 시 자금 조달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무협과 우크라이나 상공회의소는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서 양국 기업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윤진식 회장은 개회사에서 "수교 이후 양국이 유지해 온 우호 관계는 우크라이나를 재건하기 위한 협력 계획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경제 부흥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의지와 전쟁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한국의 저력이 합쳐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미국 백악관은 지난 23∼2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을 위한 미국과 러시아의 실무 협상과 관련, 양국은 흑해에서의 무력 사용 중단에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백악관은 보도자료에서 "미국과 러시아는 흑해에서 안전한 항해를 보장하고, 무력 사용을 배제하며, 군사 목적으로 상업 선박을 사용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백악관은 이어 "미국은 농업(농산물) 및 비료 수출을 위한 러시아의 세계 시장 접근을 복원하고, 해상 보험 비용을 낮추며, 이러한 거래를 위한 항구 및 결제 시스템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미러 양국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시설에 대한 상호 공격을 금지하기로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근 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조치를 마련하기로 합의했다고 부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5일 기아차 광주공장 취업을 미끼로 돈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이 회사 노조 간부 A(50대)씨를 구속했다. A씨는 기아차 광주공장 노조 간부로 활동했던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자녀의 취업을 대가로 지인 5명으로부터 적게는 8천만원, 많게는 1억원씩을 받은 혐의다. 그는 문제가 불거지자 올해 초 퇴사했다. 경찰은 도주 우려가 있다며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기아차 취업을 미끼로 A씨 범행과 별건의 사기 행각을 벌인 2명에 대해서도 각각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